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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하반기 출시...기대되는 신차들

신형 아반떼, 알페온 등 중대형차 출시 이어져

 
- 현대차 신형 아반떼
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시장은 각종 신차출시와 소비심리의 회복세가 맞물리면서 호황을 맞았다.

특히 중대형차들의 판매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내수 판매신장을 견인했다. 하반기에도 중대형차들의 약진은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와 그랜저, GM대우의 알페온 등이 눈길을 끈다.

올 국내 자동차시장의 특징은 소비수요가 소형에서 중대형으로 옮겨가는 추세이다.

지난 1~6월 국내 완성차 5사의 중대형(중형ㆍ준대형ㆍ대형) 승용차 판매량은 모두 23만1천715대로, 전체 승용차 판매의 51.0%를 기록했다.

반면 소형차는 모두 22만1천315대가 팔려 48.7%의 점유율을 보였다.

작년 동기에는 소형차 판매 점유율이 50.1%로 48.9%의 중대형차를 눌렀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크게 변하지 않는 가운데 눈 여겨볼만한 신차들이 대거 출시준비중에 있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국내 자동차시장은 또 한번 뜨거워질 전망이다.

대표적인 신차로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와 "그랜저", ▲GM대우의 첫 준대형 세단 "알페온" ▲르노삼성의 SM3 2.0 ▲쌍용차의 "코란도C"등이 예고되고 있다.

이와함께 GM코리아, 크라이슬러, 푸조, 혼다 등도 신차출시를 준비중이다.
 
- 신형 아반떼 내부
▶현대차 신형 아반떼

8월초순 출시가 예상되는 신형 아반떼는 기존 모델보다 길이가 25mm가 길어지고 높이는 5mm가 낮아져 날렵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1.6L 감마GDi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140마력에 자동변속기 기준 리터당 16.7km의 동급 최고의 연비를 낸다.

지난달 21일 사전계약에 돌입한지 2주 반만에 1만대에 육박하는 등 "대박"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는 HID 헤드램프와 슈퍼비전 TFT 칼라 LCD 클러스터, 후석 열선시트 등 중형차에 적용되던 고급 편의사양 및 신기술을 준중형급에서는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자동 변속기 기준으로 ▲디럭스 1천490만~1천540만원, ▲럭셔리 1천650만~1천700만원, ▲프리미어1천800만~1천850만원, ▲톱 1천900만~1천950만원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어 11월에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베르나, 12월에는 3L GDi를 탑재한 준대형 신형 그랜저를 내 놓을 예정이다.
 
- GM대우 알페온
▶GM대우, 준대형 세단 "알페온"

GM대우의 첫 준대형 모델이다. GM대우의 자신감 만큼이나 하반기 준대형차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특히 알페온은 ‘2010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3대 안에 포함될 만큼 이미 그 성능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GM 뷰익의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국내 준대형시장 트렌드에 맞게 새롭게 개발됐다.

동급 최대 차길이(4995mm)를 확보해 여유있는 실내공간이 자랑이다. 3L V6엔진을 탑재 263마력의 강력한 힘을 낸다.

GM대우는 9월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인 3.0 모델과 10월 중순 시판될 2.4 모델에 대해 사전예약을 받고있다.

사전계약에 앞서 지난달 중순부터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한 결과 한 달 만에 등록자 수가 6,000명을 넘어섰다.
 
- 알페온 내부
▶SUV의 지존, 쌍용 "코란도C"

하반기 국내 SUV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는 쌍용차의 기대주이자 재기를 위한 승부수이기도 하다.

내달에 시험차량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코란도C는 전륜구동 타입으로 고효율 저소음의 첨단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국내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EU의 "유로-5"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했다.

쌍용차는 연말까지 40여개의 대리점을 증설, 총 180개 이상의 딜러망을 갖출 계획이다.
 
- 쌍용 코란도 C
▶르노삼성 SM3 2.0 모델

지난 4월 부산 모터쇼에서 쇼카로 선보였으며 2.0 모델 전용으로 장착되는 다양한 바디 킷과 액세서리를 포함해 새로운 모습의 내.외부 디자인을 선보인다.

외부 디자인에 변화를 주고 와인브라운 계통의 인테리어를 강화했다.
 
- 르노삼성 SM3
▶수입차들도 대거 출시 대기중

크라이슬러는 9월 프리미엄 SUV인 "뉴 그랜드 체로키"를 출시한다. 3.6L V6엔진을 탑재 기존 모델보다 연료소비를 11%나 줄였다.

혼다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인사이트를 출시한다. 고효율 1.3L SOHC i-VTEC엔진을 장착했으며, 연료효율을 높이는 에코시스템을 채용했다.

아우디코리아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뉴 A8"을 10월께 출시할 예정이며 폴크스바겐은 우아하고 안락한 실내가 장점인 신형 페이톤을 9월께 출시한다.

벤츠는 문이 위쪽으로 열리는 스포츠카 SLS AMG를 하반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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