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라세티 프리미어는 정면 충돌 및 부분 정면 충돌, 측면 충돌, 좌석 안전성 평가시험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지난 5월과 7월 호주와 중국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 각각 별 5개를 획득했고, 11월에는 유럽 차량 안전성 평가의 정면과 측면 충돌 시험에서 최초로 동시에 만점을 받아 별 5개를 획득했다. |
한국 자동차 안전도 평가는 각종 차량 충돌 사고의 상황을 재현, 승객의 머리, 목, 흉부, 복부, 대퇴부 등 신체 부위에 가해지는 충격의 양을 계산하여 차량의 안전성을 판단하는 것으로, 그 충격량이 적어 승객 신체 손상이 적다고 판단될수록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올해 처음 신설된 항목인 시속 64km/h 부분 정면 충돌 평가시험에서 운전석 기준 16점 만점에 15.6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별 5개를 기록했다. 또 시속 56km/h 정면 충돌 평가시험, 시속 55km/h 측면 충돌 평가시험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별 5개를 획득했다. 특히, 후방 추돌시 운전자와 승객의 목 상해 여부를 측정하는 좌석 안전성 평가에서는 별 5개 획득의 기준이 되는 8.1점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9.3점(운전석 기준)을 기록, 정면/측면 충돌, 후방 추돌 등 모든 부문에 걸쳐 우수한 안전 성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