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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신형 쏘나타...이래서 강하다

<기획3>최첨단기술 대거 적용 세계시장 노린다

 
- 신차발표회장에서의 정의선 부회장(왼쪽)
현대차가 최신작 "신형 쏘나타"에 거는 기대는 크다.

신형 6세대 쏘나타는 국산차를 대표할만한 중형 세단인 데다 앞으로 현대차의 판매실적을 견인할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신차개발에 투입된 기간이나 자금뿐아니라 최고경영자의 기대와 의지가 확고함을 엿볼 수 있다.

최근 현대차 부회장으로 승진한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 9월17일 오후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서 열린 "신형 쏘나타"신차발표회에 직접참석,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정 부회장은 15일 독일 푸랑크프르트 모터쇼에도 참석, 발표회를 주도했다. 정 부회장이 독일 모터쇼 일정을 끝내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17일 오후 1시10분께.

정 부회장은 귀국하자마자 쏘나타 신차 발표회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강행군을 했다. 현대차가 쏘나타에 거는 기대가 어느정도인지 짐작할 만한 대목이다.

정 부회장은 이자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 그리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신형 쏘나타는 글로벌 명품 중형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예술인도 반했다" 신형"쏘나타
▶신형 쏘나타...얼마나 판매됐나.

신형 쏘나타는 이미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사전예약 두달여만에 83,000여대 계약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나타냈다.

신형 쏘나타는 시중에 선 보이기전인 9월 2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했다.

기다렸다는듯이 예약 첫날부터 대기고객이 몰리면서 당일 10,000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꾸준한 수요가 일면서 20여일만에 누적계약분이 35,000대를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웠다.

르노삼성의 인기작 "뉴 SM3"가 사전예약 두 달여만에 26,000여대를 예약 판매했고, GM대우의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도 예약 1주일만에 5,000여대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지만 쏘나타의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

현대차는 생산능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차를 뽑아내고있지만 일부 모델의경우 연내인도가 쉽지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있다.

☞신형 쏘나타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Y20 ▲Grand 2,130만원 ▲Prime 2,315만원 ▲ ▲Premier 2,490만원 ▲Top 2,59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 신형 쏘나타 내부모습
▶"신형 쏘나타...이래서 강하다"

신형 쏘나타가 젊은 감각의 진취적인 스타일을 앞세워 세계 중형세단 시장의 일대 지각변동을 예고하고있다.

지난 2005년 프로젝트명 "YF"로 개발에 착수, 4년여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4,500억원을 투입, 완성한 현대차 25년 쏘나타브랜드의 결정판으로 평가받고있다.

▷엔진= 2.0 쎄타Ⅱ MPi 엔진을 적용했으며 최고출력 165ps, 최대토크 20.2㎏om로 최강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변속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연비= 자동변속기 기준 12.8km/ℓ로 기존 쏘나타에 비해 약 11.3% 개선됐다. 중형 세단 최초로 2등급 연비를 확보했다.
 
- 운전석, 동승석 에어백
▷안전성= 고강도 차체 부품을 적용하고, 운전석, 동승석,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경사로 밀림방지장치와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을 적용한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동급 최초로 전모델에 기본 적용해 예방 안전성도 더욱 높였다.

▷편의성= 후방 주차시 스티어링 휠 조작에 따른 차량의 예상 진행 경로를 표시해주는 후방 주차 가이드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 3피스타입 파노라마 썬루프
국내 최초로 3피스 타입의 파노라마 썬루프를 적용해 실내 개방감을 높임과 동시에 스타일리쉬한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다.

▷디자인= ‘유연한 역동성’을 의미하는 ‘Fluidic Sculpture’는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유기적인 자동차 디자인으로 창조하는 예술적 가치를 담았다.

신형 쏘나타는 ‘강인함을 내재한 유연함’을 상징하는 ‘난’을 모티브로 해, ▲외관 디자인은 강렬하고 세련된 라인이 하나의 선을 그은 듯 조화를 이뤄 정제된 볼륨감과 개성미를 강조했다.

외장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내장디자인은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담아내면서도 안락함과 기능성을 높였다.

▷사운드= 생생한 고품질의 사운드와 탑승객의 음악적 감성에 따라 3가지의 음향모드를 제공하는 ‘디멘션(Dimension)’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새롭게 개발, 적용함으로써 고품격의 멀티미디어 이용 환경을 구축했다.
 
 
- 세계시장으로 도약하는 신형 쏘나타
▶"2010년부터 해외시장 집중공략"

현대차는 올해 국내시장에서 60,000대의 신형 "쏘나타"를 판매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해외시장 진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내년 초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현지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2011년 초에는 중국 공장에서도 생산에 돌입,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는 2011년부터는 연간 45만여 대의 신형 쏘나타를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내년 1월에는 2,400cc 쎄타 Ⅱ GDi 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모델을 추가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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