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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7월에 선 보이는 신차들

닛산 수퍼카, 푸조 308, 포르테 아반떼 LPi 등

 
◈닛산 GT-R

수퍼카의 새로운 전설, "닛산 GT-R"이 7월 국내에 최초로 선 보인다.

GT-R의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1억 4,900만원으로, 연간 35대만 한정판매 할 예정이다.

7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들어가는 닛산 GT-R은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슈퍼카"를 컨셉으로 개발된 닛산의 테크놀로지 플래그십 수퍼카다.

GT-R은 짜릿한 스피드는 물론, 안정적인 고속 주행성과 민첩한 핸들링, 가격 대비 높은 가치, 독특한 스타일 등을 모두 갖춰 출시 이전부터 전세계 수퍼카 고객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GT-R은 장인의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만들어진 새로운 3.8리터 트윈터보 V6 엔진(엔진명: VR38DETT)을 장착해 485hp의 최대출력과 60kg.m 최대토크(한국공인)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GT-R은 7.8Km/L의 우수한 연비(한국공인)와 엄격한 미국 "ULEV"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성도 두루 갖췄다.

이번에 출시하는 GT-R은 이미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랜드"의 "2009 올해의 차", ▲"왓카"가 선정한 "2009 올해의 퍼포먼스카", ▲"오토모빌 매거진"의 "2009 올해의 자동차" 등 전세계 유수의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최고의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닛산의 그렉 필립스 대표는 "닛산의 자존심 GT-R을 판매하고 서비스한다는 것은 한국닛산과 닛산 공식 딜러들이 그만큼 판매,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수준의 요건을 갖추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전설의 수퍼카 GT-R을 통해 한국시장에서 닛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역시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 "푸조 308 MCP"

새로운 전자제어 기어 시스템인 MCP와 1.6 HDi 엔진으로 국내 최고 수준인 19.5km/l의 연비를 실현한 "푸조 308 MCP"가 7월 9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뛰어난 효율성과 스타일을 자랑하는 푸조 308 MCP는 최신 미세먼지필터 시스템이 장착된 1.6리터 HDi 엔진 외에도 새로운 기어 시스템인 MCP 기어박스가 적용되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특히, 1.6리터 HDi 엔진은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엔진으로 최고출력 110마력(4,000rpm), 최대토크 24.5kg*m(오버부스트 상태에서는 26.5kg*m)/1,750rpm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6단 전자제어 기어 시스템 MCP와 완벽한 조화로 19.5km/l 라는 놀라운 연비를 실현하였으며, 138g/km의 낮은 CO2 배출량으로 푸조 디젤 엔진의 친환경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푸조 308 MCP가 실현한 19.5km/l 연비는 오토 트렌스미션 기준(하이브리드 제외)가장 높은 연비로, 국내에 출시된 차량 중 가장 실용적으로 고연비를 실현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410만원이다.
 
◈기아차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지난 3월 최초로 공개한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청정연료인 LPG를 주연료로 이용해 친환경성과 경제성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포르테와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1.6 감마LPI HEV엔진이 탑재된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17.8km/ℓ의 연비로 최고의 경제성을 자랑한다.

이를 가솔린 연료 기준으로 환산하면 22.2km/ℓ에 이르고, 가솔린 유가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에는 무려 38.6km/ℓ에 해당한다. (가솔린 : 1,637원/ℓ, LPG가격 : 754원/ℓ (6/18 전국주유소 평균가 –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

또한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기존 포르테와 차별화하기 위해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했다.

외관은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리어콤비램프 등을 보다 고급스럽게 변경하였으며, 범퍼 스커트, 전용 알루미늄 휠, 리어 스포일러 등을 통해 공기저항을 최소화하여 연비를 개선했다.

내부에는 디지털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동력전달 상황 및 연료 흐름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청정연료인 LPG를 주연료로 이용한 국내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로 친환경성과 경제성를 확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연료인 LPG를 주연료로사용함으로써 가솔린을 주로 사용하는 해외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별화했다"며, "특히, LPG 가격이 휘발유 가격의 1/2 수준인 만큼 휘발유 대비 경제성이 높아 수입 하이브리드 모델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8일 출시 예정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1,600cc 감마 LPI HEV 엔진을 적용하고, 무단 변속기를 적용해 17.8km/ℓ의 뛰어난 연비를 달성했다.

이는 가솔린 연료 기준으로 환산하면 22.2km/ℓ에 해당하며, 가솔린 유가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에는 무려 36.2km/ℓ에 해당하는 수치다.(휘발유 1557.77원/ℓ, LPG 765.03원/ ℓ 석유정보망 6월1주 기준)

현대차는 운전시 구동력을 보조하는 ▲모터, 전기에너지가 저장되는 ▲배터리, 배터리의 고전압을 구동모터로 공급 및 제어하는 ▲인버터, 배터리의 높은 전압을 차량의 오디오나 헤드램프에 사용할 12V 전원으로 바꿔주는 ▲직류변환장치 등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에 적용되는 4가지 핵심 전기동력부품을 독자개발 및 국산화했다.
 
◈르노삼성, `뉴 SM3"

뉴 SM3는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에서 31개월 연구기간과 3천200억 원을 투입해 개발한 차량으로, 전략적 제휴 관계인 르노·닛산자동차의 준중형 플랫폼(차량의 뼈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 모델은 르노그룹과 르노삼성이 공동으로 기술 개발 및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고 닛산이 개발한 H4M 엔진과 무단변속 방식인 엑스트로닉 변속기를 장착해 완성됐다.

동급 최대의 차체에서 확보한 넉넉한 실내 공간과 중형차에 가까운 정숙성 및 주행성능, 다양한 첨단 편의장치 등이 신차의 특성이라고 르노삼성은 설명했다.

배기량이 1천598㏄인 이 차량은 최대출력 112마력, 최대토크 15.9㎏.m을 구현하며 무단변속기를 얹은 차량의 연비는 국내 1등급 수준인 15.0㎞/ℓ이다.

전륜과 후륜 사이의 거리인 휠베이스가 2천700㎜인 뉴 SM3는 동급 차량 중 차체가 가장 크며 뒷좌석 무릎 공간의 길이도 238㎜로 중형 세단 수준이다.

1천400만 원대인 PE 모델에는 H4M 엔진과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 EBD-ABS, 운전석 및 동승석 에어백, 오디오 리모컨 등이 적용됐고 준중형 차량에서는 처음으로 운전석 및 동승석 원터치 세이프티 윈도 등을 기본사양으로 갖췄다.

1천500만 원대 SE 모델에는 안개등, 16인치 알루미늄 휠,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이 추가됐다.

1천600만 원대 LE 모델에는 좌우 독립방식 에어컨과 뒷좌석 송풍구, 앞좌석 열선 시트,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등이, 1천700만 원대 LE 플러스는 스마트카드 시스템, 17인치 알로이 휠, 후방경보장치 등이 추가로 장착됐다.

1천800만 원대로 최상급인 RE 모델은 스페셜 가죽 시트 패키지, 파워 시트, 전자식 룸미러 등의 편의사양을 갖췄다.

뉴 SM3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3천660대가 계약됐다.
 
◈현대차 "싼타페 더 스타일"

월드 베스트 SUV ‘싼타페’가 한층 세련된 스타일과 다이내믹한 성능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7월1일 출고예정인 "싼타페 더 스타일"은 현대차가 지난 2005년 11월 신형 싼타페를 출시한 이후 3년 7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스타일리쉬한 외관 및 내장 디자인 변경과 함께 차세대 친환경 엔진인 e-VGT R엔진과 6단 변속기, 다양한 첨단 신사양을 적용해 스타일, 성능,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진화했다.

특히, 자동차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엔진은 친환경 신디젤엔진인 e-VGT R엔진이 탑재돼 2.0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84마력(ps), ▼최대토크 40.0kg.m와 함께 ▼1등급 연비인 15.0km/ℓ(자동변속기 기준)로 동급 최고수준의 동력성능 및 경제성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기존 5단 자동변속기 대신 6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적용돼 향상된 동력 전달 성능을 확보했으며, 저마찰 실리카 타이어, 불필요한 배터리 충전을 방지해주는 발전제어시스템과 함께 경제성 또한 높였다.

현대차는 "싼타페 더 스타일"의 동력계 보증수리기간을 기존 3년 6만km에서 5년 10만km로 확대, 한층 강력해진 성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우선적으로 「싼타페 더 스타일」의 디젤 2.0, 2.2 모델을 출시하고, 하반기 중 2.4 가솔린 모델과 2.7 LPI 모델을 차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환원 기준으로 ▲2.0 2WD모델이 2,584만원~3,192만원 ▲2.2 2WD모델이 2,839만원~3,547만원 ▲2.2 4WD모델이 3,018만원~3,87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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