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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세계속의 명품SUV ...쏘렌토R

<기획> 한국에도 名車가 있다...(10)쏘렌토R

 
◈끊임없는 인기..."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SUV"

기아자동차의 신형 SUV "쏘렌토R"은 "세계속의 명품 SUV"를 자부하면 탄생했다.

신차발표회도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지난 4월 개최된 세계 자동차축제의 장(場)인 "2009년 서울 모토쇼"를 통해 그 신비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쏘렌토R"은 거침없는 주행을 계속하면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쏘렌토R은 출발부터가 남 달랐다.

출시 3일만에 2,000여대가 계약되는 이변을 낳았다. 이후 소비자들의 관심과 구매욕구를 자극하면서 출고 첫달 보름여만에 무려 4,740대가 판매됐다. 침체된 국내 SUV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기폭제 역활을 하는데 충분했다.

식지 않는 열기속에 6월 15일 현재 1만5,000여대의 판매실적을 나타냈다. 이중 7,922대만이 소비자에 인도됐고 나머지는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일시적 적체현상이 발생, 미처 소비자에 인도되지 못하고 있다.

회사측은 납기를 최대한 단축하기위해 생산을 독려하고 있으나 적체분을 해소하는데는 최소한 한달이상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쏘렌토의 인기가 왜 이렇게 고속주행을 하면서 식을줄 모르는 것일까.

쏘렌토R는 기아차가 2002년 2월 출시한 1세대 쏘렌토에 이어 7년 만에 출시하는 2세대 모델로, 30개월의 연구개발 기간과 2천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기아차의 야심작이다.

쏘렌토R는 차세대 승용 디젤엔진인 R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00마력을 구현하고, 동급 SUV 최고 수준인 14.1km/ℓ의 연비를 자랑하고 있다.

R엔진을 장착한 2.2 디젤 모델은 유로5 배출가스 기준과 "2009 수도권 대기환경 특별법" 상의 저공해 기준을 만족시키고 있다.

저공해차로 인증받아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이 5년간 면제되는 혜택도 받고있다.

시승회에 참가한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의 가치를 이렇게 설명했다.

"쏘렌토R는 전고가 1천710㎜, 전장이 4천685㎜로 전체적으로 차가 낮고 길어져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으며, 토크(44.5㎏.m)가 크면서도 연비가 좋아 SUV는 승차감이 떨어지고 연비가 낮다는 고정관념을 깰 것"이라고.

올 하반기에는 국내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중동.유럽 지역에, 내년에는 북미시장에도 진출, 글로벌 SUV차량과 당당히 겨룰 예정이다.

☞쏘렌토R의 가격은 ▲2.2 디젤모델이 2,630 ~ 3,615만원 ▲2.4 가솔린모델이 2,380 ~ 2,740만원 ▲2.7 LPI모델이 2,430 ~ 2,790만원이다.
 
◈쏘렌토R이 주목 받는 이유.

2세대 쏘렌토R은 ▲200마력 차세대 고성능 클린디젤 R엔진 ▲SUV 최고 연비 ▲최고의 안전성과 편의사양 등을 갖춘 "프리미엄 준대형 SUV" 신차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역동적 스타일과 최고의 성능을 갖춘 차세대 준대형 SUV’로 개발된 신차 쏘렌토R은 30개월의 연구개발 기간과 총 2,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으며,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승용형인 모노코크 플랫폼과 첨단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기아차는 디자인과 성능, 상품성, 안전성, 경제성 등 모든 면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신차에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준대형 SUV"라는 이미지를 추구하고있다. 쏘렌토R을 명품 SUV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서영종 사장은 “올해 가장 주목받는 신차인 쏘렌토R은 디자인, 성능, 연비, 친환경성, 경제성, 편의사양 등 다른 SUV를 압도하는 가치를 지녔다.”며 “기아차는 쏘렌토R을 1세대 쏘렌토의 명성을 뛰어넘는 SUV 최고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례적으로 김종석 지부장도 “완벽한 품질을 갖춘 신차를 적기에 생산함으로써 쏘렌토R이 전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베스트셀러카로 만들 것이며 판매에도 노동조합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쏘렌토R" 이래서 强하다.

쏘렌토R에는 고성능•최고의 연비효율성•친환경성을 갖춘 차세대 승용디젤엔진인 R엔진이 현대•기아차 최초로 장착됐다.

최고출력 200마력이라는 강력한 동력 성능과 14.1km/ℓ의 SUV 최고 연비를 확보했다.

R엔진을 장착한 2.2 디젤 모델은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은 물론 이보다 더 엄격한 2009 수도권 대기환경 특별법에 의한 저공해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성을 확보했다.

미션오일 교환이 필요 없는 6속 자동변속기는 차량 관리가 편리하고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다.

쏘렌토R은 실내 정숙성을 중시하는 국내 고객들의 특성에 맞춰 엔진소리와 풍절음을 최소화했으며, 차체자세 제어장치(VDC)와 경사로 저속주행 장치(DBC),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등 첨단 안전장치를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하고 전복감지 커튼/사이드 에어백 등을 적용하여 최고의 안전성을 갖췄다.

또한 대형 글래스 루프를 적용해 탁 트인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주는 세이프티 파노라마 썬루프, 시트와 등받이에 시원한 바람을 내보내는 운전석 통풍시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크루즈 컨트롤 등 대형 고급차에서나 볼 수 있는 최고급 사양들이 적용됐다.
◈ 역동적인 스타일의 외관 디자인

2세대 쏘렌토인 쏘렌토R의 디자인 콘셉트는 "역동적 스타일의 도시형 SUV"로 강인한 SUV의 이미지에 미래지향적이고 감각적인 세련미를 더했다.

특히 전면, 측면, 후면부 등 모든 부분에 기아차의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함"을 적용, 역동적인 차체 라인에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쏘렌토R의 앞모습은 당당하면서도 날렵하다.

옆모습은 차체를 낮게 설계하고 감각적인 직선을 적용하여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만들었다.

뒷모습은 안정감 있고 절제된 이미지를 살렸다.

단순한 면으로 구성된 테일게이트 윗부분에는 넓은 유리창이 시원스럽고 세련된 도시감각을 전달하고 아래쪽에선 투톤 컬러와 매쉬 스타일을 적용한 뒷범퍼가 무게 중심을 잡아준다.

여기에 LED를 적용한 리어 콤비램프는 뒷모습의 포인트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 감각적이며 실용적인 인테리어

운전석은 넓은 공간감과 탁월한 기능성을 강조했다.

계기판은 스포티한 세 개의 실린더 형태로 붉은 톤과 고휘도 화이트 조명으로 시인성을 높이고 고급스러움을 주며, 센터페시아는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라인으로 스위치 배열에도 운전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실내공간은 안락하고 편안함이 돋보인다.

모하비에서 최초 적용된 감성 패밀리 룩 요소인 LED 타입의 도어 가니쉬 무드조명과 어두운 배경에 문자가 빛나는 네거티브 방식의 LCD 오디오 조명, 사용성을 고려한 센터페시아 하단 트레이 조명은 야간 운전의 매력을 제공한다.

센터콘솔을 열었을 때 14인치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을만큼 넓은 수납공간과 센터페시아 하단 측면에 콘솔 트레이를 적용하여 수납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 최고의 동력성능과 연비

쏘렌토R은 최첨단 R엔진과 6속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여 최고의 동력성능과 연비를 확보했다.

쏘렌토R에는 현대•기아차 최초로 고성능•최고의 연비효율성•친환경성의 3박자를 갖춘 배기량 2.2리터급의 차세대 고성능 클린디젤 엔진인 R엔진이 장착됐다.

쏘렌토R 2.2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이 200마력으로 150~175마력에 불과한 중형 SUV들에 비해 14~33%나 높다.

또한 연비가 14.1 km/ℓ로 국산 준중형 세단(1.6ℓ) 수준이며, 지금까지 국내 SUV 중에서 최고 연비를 자랑하던 기아차 스포티지(13.1km/ℓ)보다 높은 수치다. (자동변속기 기준)

2.4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75마력에 10.7km/ℓ의 연비를, 2.7 LPI 모델은 최고출력 162마력에 7.6km/ℓ의 연비를 확보했다.

◈ 국내외에서 인정 받은 별 다섯(★★★★★) 안전성

쏘렌토R은 차체자세 제어장치(VDC), 경사로 저속주행 장치(DBC : Downhill Brake Control),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 Hill-start Assist Control) 등 첨단 안전장치를 전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경사로 저속주행장치는 급경사로 내려갈 때 전자제어를 통해 브레이크 페달 작동 없이도 일정속도를 유지해주며, 경사로 밀림방지장치는 언덕길에서 멈췄다가 출발할 때 차가 뒤로 밀리지 않아 사고의 위험을 줄여준다.

또한 에어백의 폭발력을 저감시킨 감압 듀얼 에어백을 전모델에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전복감지 커튼 & 사이드 에어백이 적용되어 차량이 뒤집어질 경우 이를 사전에 감지하여 승객을 보호하고 이탈을 방지한다.

◈ 대형 세단 수준의 최고급 편의사양

쏘렌토R에는 개성과 실용성을 갖춘 최고급 편의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대형 글래스 루프를 적용해 탁 트인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주는 세이프티 파노라마 썬루프 ▲시트와 등받이에 시원한 바람을 내보내는 운전석 통풍시트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리모컨 작동 아웃사이드미러 ▲버튼시동 스마트키 ▲크루즈 컨트롤 ▲음성인식 DMB 내비게이션 등 대형 고급차에서나 볼 수 있는 최고급 사양들이 적용됐다.

운전석 통풍시트는 더운 여름철 장기간 운전으로 인해 시트와 닿는 등과 하체에 땀이 차는 것을 막아준다.

쏘렌토R의 통풍시트는 수많은 실차 시험을 통해 사람이 가장 짜증을 많이 내는 온도(38˚C)와 습도인(80%)에서도 최단 시간에 쾌적한 상태로 전환이 가능한 통풍 성능을 검증했고, 운전자의 상태와 취향에 따라 적합한 통풍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바람의 세기를 3단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음성인식 DMB 내비게이션은 내비게이션 기능과 멀티미디어 오디오 등 대부분의 기능을 음성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길안내는 물론 위험지역 알림과 TPEG, 지상파 DMB TV와 라디오 시청, 음악 CD•MP3 CDP•DVD 등 멀티미디어 재생,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쏘렌토R은 ▲경제운전 안내시스템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 등 다양한 편의사양들로 무장하고 있다.
 
◈"쏘렌토R 예술작품이네"

기아차의 야심작 프리미엄 준대형 SUV 쏘렌토R이 유명 사진작가 조선희를 만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기아차는 유명 사진작가 조선희와 쏘렌토R의 만남을 통해 쏘렌토R의 도시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부각시켰다.

사진작가 조선희는 약 한 달 동안 쏘렌토R과 함께하며 파주 헤이리 마을 등 쏘렌토R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소 곳곳에서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이번 「쏘렌토R 사진전」에 참여한 조선희 사진작가는 “평소 인터뷰 및 인물 사진을 주로 찍는데 자동차를 주인공으로 찍는 것은 이번 쏘렌토R이 처음이었다”며 “사진 촬영하는 동안 쏘렌토R을 단순한 자동차가 아니라 생명이 있는 피사체로 생각하고 열정적으로 작업했으며, 이번 작업을 통해 자동차도 사람처럼 엄청난 에너지와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는 것을 느꼈다.”며 사진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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