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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글로벌 VIP가 타는 車 기아 오피러스

<기획>한국에도 名車가 있다...(8)오피러스

 
▶최근 20개월 연속 대형차시장 판매 1위

기아차의 대형 고급차 오피러스가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귀한 車" 대접을 받고있다.

기아차 오피러스는 지난 2003년 3월 출시 이래 꾸준한 인기를 누리면서 지난 1월까지 국내에서 총 9만424대가 판매됐다. 자동차의 본고장 미국에서는 작년말 현재 5만8천여대가 수출됐다.

지난 2006년 5월 내외관 디자인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최첨단 편의사양을 장착한 뉴오피러스가 출시된 이후 2006년 6월부터 2008년 1월까지 연속 20개월 동안 대형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그렇게 많이 판매된 차는 아니지만 최근 국내 최대그룹인 삼성의 별들인 임원들이 선호하는 차로 알려지면서 오피러스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고 있다.

외관상 중후한 멋과 한 층 새로워진 내부 편의시설 등이 호감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미국소비자들로부터도 인기를 끌면서 "소비자들에게 기쁨을 주는모델"로 조사됐으며 안전도 평가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등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그룹 임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오피러스

올 삼성 그룹의 신규 승진 임원 247명 중 199명이 회사 명의로 신차를 구입했으며 이중 56%에 해당하는 111명이 기아차의 오피러스를 선택한 것으로 파악됐다.

59명(30%)이 현대차 그랜저와 제네시스를 구입했고 18명(9%)은 르노삼성의 SM 7을, 11명(5%)이 쌍용차의 체어맨을 선택했다.

삼성 신규 임원 중 상무급에서는 기아차 오피러스가 가장 인기가 많았고 전무급 이상은 현대차 제네시스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올해 신규 승진 임원들을 대상으로 기아차 오피러스, 현대차 그랜저, 제네시스, 르노삼성 SM 7, 쌍용차 체어맨, GM대우 베리타스 중에서 택일하도록 했다.

삼성 그룹의 상당수 신규 임원들이 기아차의 오피러스를 선택한 것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비롯해 내부 편의사양이 잘 갖춰진 점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또 지난 2006년 5월 내외관 디자인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최첨단 편의사양을 장착한 뉴오피러스가 출시된 이후 2006년 6월부터 2008년 1월까지 연속 20개월 동안 대형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편의성을 더욱 개선한 2009년형 오피러스

2009년형 오피러스는 GH270 럭셔리 모델과 GH 330 스페셜 럭셔리 이상 모델에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과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ETCS) 등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으며, 전 모델에 가죽시트를 기본으로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은 차량에 설치된 감지 센서가 운전자의 스마트키를 인지하여 리모컨이나 키의 사용 없이 버튼 조작만으로도 도어 잠금/해제 및 시동을 켜고 끌 수 있는 첨단 시스템으로 최상의 품격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적용되는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은 편리하게 유료 도로를 통행할 수 있도록 하이패스 단말기를 전자식 룸미러에 통합한 것으로 유료 도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요금 결재 후 잔액 및 최근 거래 내역 정보를 음성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룸미러 하단에 위치한 LED 표시를 통해 카드가 잘못 삽입되었는지 혹은 잔액이 부족한지 등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009년형 오피러스에는 MP3 기능과 AUX/USB/iPod 단자가 추가되고 오디오DMB 수신 성능이 개선된 CDP오디오, 인대쉬 타입 6매 CDC 오디오 시스템과 DVD 7.1채널 AV시스템이 적용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국산 대형차 신모델의 잇단 출시와 수입차의 공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첨단 신사양을 대거 적용한 2009년형 오피러스를 출시했다.”며 “최상의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편안하고 편리해진 주행으로 오피러스 고객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GH270 가솔린 모델이 3,300만원~3,555만원, ▲GH270 LPI 모델이 3,110만원~3,611만원이며, ▲GH330 모델이 3,660만원~4,870만원, ▲GH380 모델이 5,380만원이다
 
▶미국에서 "가장 기쁨 주는 모델" 수상

오피러스(수출명:아만티)가 미국의 소비자 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직 비전社가 실시한 ‘2008 소비자 기쁨 지수’ 조사에서 대형차 부문 최고 차로 선정됐다.

오피러스는 지난 2005년에도 ‘가장 기쁨주는 모델’로 선정되는 등 이번이 두 번째다. 기아차는 2003년 10월 오피러스를 미국에 첫 수출한 이래 지난해 12월까지 총 5만8천717대를 판매했다.

스트래티직 비전의 2008 CDI 조사는 2007년 10월부터 2008년 3월까지 기간 동안 2008년형 모델을 구입하고 3개월 이상 운행한 소비자 약 5만7천 명을 상대로 실시, 총 23개 차급에서 최우수 차량을 선정했다.

한편, 오피러스는 2005년 JD파워의 ‘자동차 품질 및 디자인 만족도(APEAL)’에서 대형차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스트래티직 비전社가 조사한 ‘2008 종합가치지수(Total Value Index, TVI)’ 평가에서 대형차 부문 최고가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피러스는 스타들이 타는 차" 인식확산

오피러스는 고급대형차의 이미지에 맞게 "세계적인 스타들이 타는 차"라는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아차가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VIP 마케팅"의 일환으로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있다.

기아차는 지난 2004년 박찬호 선수에게 오피러스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태극전사인 설기현, 박지성을 비롯해 테니스 요정 샤라포바와 야구선수 이승엽 등에게 오피러스를 제공해 왔다.

글로벌 골프스타인 쏘랜스탐과 미셀위, 박세리 선수가 오피러스를 탔으며 싸이클 황제 암스트롱, 미식 축구선수 하인스 워드, 축구계의 거장 거스 히딩크도 오피러스를 탔다.

미국의 전 스키국가대표선수인 토비도슨이 웨딩카로 오피러스를 이용 눈길을 끄는 등 기아차의 오피러스는 글로벌 유명인사들이 즐겨 타는 차로 이미지가 고착화 됐으며 이로인한 천문학적인 직간접적인 홍보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밖에도 오피러스는 국내외 각종 문화체육행사 등에 의전차량으로 제공되기도 했다.
 
▶美 충돌시험에서도 안전도 "굿"

오피러스는 미국의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측면 충돌실험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차라는 평가를 받았다.

IIHS가 공개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오피러스는 볼보 S80과 혼다 아큐라 RL 등과 함께 가장 높은 안전등급인 ‘우수(Good)’를 받았다.

IIHS는 충돌실험 결과를 우수, 양호(Acceptable), 보통(Marginal), 나쁨(Poor) 등 4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메르세데스 E클래스와 캐딜락 STS는 ‘양호’, BMW 5시리즈는 ‘보통’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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