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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K Car, 폭설 대비 안전한 차량 관리 및 운전 팁 공개



올 겨울에는 수증기가 많고 무거운 습설이 다수 예상돼 어느 해보다 겨울철 안전 운전과 차량 관리의 중요성이 커졌다. 

이에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폭설과 한파를 대비해 겨울철 자동차 관리 및 운전 팁을 공개했다.

 
▲ 폭설과 한파에 앞서 소모품 점검 필수… ‘T·A·B’로 필수 항목 쉽게 기억

겨울 한파와 폭설을 대비해 타이어(Tire), 부동액(Antifreeze), 배터리(Battery)를 점검한다. ‘T·A·B’를 떠올리면 점검 항목을 쉽게 기억할 수 있다.
 
타이어는 지면에 직접 닿기 때문에 폭설을 대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공기의 부피가 줄어 타이어 공기압이 빠르게 감소한다. 겨울철에는 월 2회 이상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고, 공기압은 적정 수준 대비 10% 정도 높은 것이 좋다. 

빙판길과 블랙아이스에 대비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전 접지력과 제동력이 좋은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와이퍼, 워셔액 등 소모품 점검도 중요하다. 폭설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겨울에는 노후 와이퍼를 사전에 교체하고, 워셔액의 동결점을 확인해 한파에도 얼지 않은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온이 하락할수록 배터리는 전해질의 화학 반응이 느려져 성능이 저하된다. 반면 히터, 열선 등 난방을 위한 전력 소모량이 늘어나 방전 가능성이 평소보다 높아진다. 

차량 배터리를 원활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3년 또는 주행거리 5만km 이내에 교체해야 한다. 다만 외부 온도, 사용 환경에 따라 실제 수명이 달라질 수 있어 1만km 주행마다 점검해 교체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매주 1~2회 이상 운행하거나 시동을 걸어 배터리를 충전할 필요가 있다.
 
전기차는 특히 겨울철 배터리 관리가 중요하다. 배터리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급적 실내 주차장과 충전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 차량 히터 대신 히트 펌프 시스템을 활용하면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가 가능하다.
 
▲ 안전거리 확보, 저속 운전 필수… 차량 부식 대비 세차도 꼼꼼히

동절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블랙아이스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 겨울에는 평소보다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운행 속도를 낮추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예기치 못하게 차가 미끄러진다면 급브레이크는 금물이다. 브레이크를 조금씩 끊어 밟아 서서히 감속하거나 엔진 브레이크를 이용한다. 엔진 브레이크는 기어를 저단으로 서서히 변속함으로써 속도를 줄이는 방법이다. 
눈길에서는 앞차가 지나간 타이어 자국을 따라간다면 미끄러질 확률을 낮출 수 있다.
 
폭설에는 출발 요령도 필요하다. 미끄러운 도로에서는 변속기를 자동으로 두면 토크가 높은 1단으로 출발하기 때문에 바퀴가 헛돌 수 있다. 스노우 모드 또는 수동으로 2단에서 출발하면 미끄러질 확률이 낮출 수 있다.
 
안전하게 운전을 마친 후에는 내 차의 잔존가치 보존을 위해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 겨울철 제설 작업으로 도로에 살포되는 염화칼슘은 차량 하부 등에 부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고압 분사기를 이용해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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