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신규 옵션으로 상품성을 개선한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 윤명옥 전무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GM 한국사업장의 핵심 모델이자 해외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글로벌 모델”이라면서,“연식변경을 통해 새로운 옵션을 적용하며 상품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온스타와 신규 컬러 적용되는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2025년형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에는 GM의 온스타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온스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 제어 (시동, 도어 잠금, 경적, 비상등), 차량 상태 정보(주행거리, 타이어 공기압, 연료레벨, 엔진오일수명, 연비), 차량 진단 기능 등 확장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온스타 서비스는 미국과 캐나다 시장을 시작으로 중국, 남미, 중동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560만명이 넘는 유료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GM은 국내 소비자들이 온스타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활성화 기능을 GM의 글로벌 시장 가운데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온스타 서비스 이용자는 상담사와의 통화 및 대기 등으로 시간이 소요되던 기존의 서비스 가입절차 없이, 디지털화된 모바일 앱 인증 방식을 통해 간편하게 온스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정통 아메리칸 SUV’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는 ‘정통 SUV’를 표방한 모델이다. 때문에 도심형 SUV인 경쟁모델과는 달리 오프로드를 주파할 수 있는 준중형급의 고강성 차체와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 높은 지상고, 터프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정통 SUV의 상징인 사륜구동 시스템은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스마트함을 지녔다. 주행 중 버튼 하나로 FWD(전륜구동) 모드 및 AWD(사륜구동)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는 GM의 특허기술인 스위처블 AWD (Switchable AWD)를 적용, 온로드에서의 효율성과 오프로드에서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경쟁 모델과 차별화된 고급 옵션도 트레일블레이저의 글로벌 성공 비결이다.
동급 유일 파노라마 선루프를 탑재했으며, 차량 내부에 설치된 마이크로 입력된 엔진소음을 정밀 분석해, 반대 위상을 지닌 소음을 발생시켜 실시간으로 소음을 상쇄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ANC), 쉐보레 보타이 프로젝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 소형 SUV에서는 접하기 힘든 고급 옵션을 대거 적용했다.
또한 실내에는 8인치의 컬러 클러스터와 중앙 11인치의 컬러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USB 케이블 없이도 무선으로 스마트폰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 등 다양한 옵션을 적용하며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2025년형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Premier 2,799 만 원, ▲ACTIV 3,099만 원, ▲RS 3,099 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