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가 16일,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수전기 모델 ‘스펙터’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국내에서 공개했다.
이번 공개 이벤트는 하반기 출시에 앞서 진행된 것으로, 스펙터는 올해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는 스펙터 한국 공개 행사를 위해 특별 맞춤 제작된 비스포크 모델 ‘크레센도’를 현장에 전시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아이린 니케인은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모델인 스펙터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스펙터는 롤스로이스가 제시하는 대담한 전기화 미래, 진정한 엔지니어링의 정수와 결합한 현대적인 디자인, 브랜드의 상징이기도 한 지극히 자연스러운 슈퍼 럭셔리 경험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이자 롤스로이스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가장 많은 스펙터 사전 주문량을 기록하기도 했다”며, “이는 기존 고객뿐 아니라 롤스로이스를 새롭게 접하는 한국 고객들의 요구와 상상력을 사로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롤스로이스 스펙터에 대한 상담 및 주문은 전국 롤스로이스모터카 공식 전시장에서 가능하며, 시작 가격은 6억 2,200만원부터다(VAT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