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서 주관하는 '2022 815런' 캠페인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815런'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거야,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개최되는 기부 마라톤 행사다.
기부금 및 캠페인 수익 전액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쓰인다.
개인 참가자는 총 3500명으로, 오는 8월8일까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비를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8월 한 달 동안 자신이 원하는 시간, 장소, 코스를 선택해 달리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완주를 인증하면 된다.
코스는 삼일절(3월1일), 광복을 되찾은 해(1945년), 광복절(8월15일)의 의미를 담은 3.1km, 4.5km, 8.15km 중 선택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캠페인에 후원 기업으로 참가해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