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이달 27번째 희망의 공부방을 열었다.
금호타이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2016년부터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회공헌활동은 학습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계층의 청소년들에게 개선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학습교구와 가구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배움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사회적 인성이 올바른 학생에게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공부방을 마련해 준다. 아동이 안전하고 청결한 상태에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기관리 능력 및 성실한 학습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27번째 공부방은 뒤틀린 창호를 새 창호로 교체하고, 조명, 도배, 장판을 새롭게 시공하여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탄생했다. 책상, 책장, 컴퓨터 등 공부방에 필요한 가구나 전자제품도 지원했다.
27번째 희망의 공부방으로 선정된 이 가정은 중랑구청,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중화중학교 등 각 기관들이 역할 분담을 하여 개선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