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기아의 첫 순수 전기차인 'EV6'에 신차용 타이어인 로디안 GTX EV와 엔페라 스포츠 EV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두 제품 모두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마모 성능에 특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흡음 기술을 적용해 소음을 최소화했다"며 "운전자가 느끼는 소음이 기존 제품 대비 저감되어 정숙한 주행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카누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전기차 차량 개발과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