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오는 3월 개최되는 2020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폭스바겐 고성능 브랜드 R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인 투아렉 R을 공개한다.
3세대 신형 투아렉 기반의 투아렉 R은 R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폭스바겐 브랜드 중 최고의 출력, 폭스바겐 PHEV
라인업 중 최초의 상시 사륜구동, ‘올 휠 드라이브‘
채택 등 다양한 최초, 최고의 기록으로 무장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100kW(136 PS) 전기 모터와 340마력 V6 가솔린 TSI 엔진이 결합되어 최고 출력 462마력(PS, 340 kW)을 자랑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투아렉 R은 강력한 성능과 함께 전기차로서의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배터리가 충분히 충전됐을 경우 최대 140km/h까지 순수 EV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 용량은 14.1 kWh이다.
운전자는 센터 콘솔의 4모션 액티브 컨트롤 메뉴 버튼 혹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상에서 하이브리드 모드와 E-모드를 제어할 수 있으며, 운전자가 선택 시 자동으로 해당 모드로 변경된다,
다른 투아렉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투아렉 R도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올 휠 드라이브를 탑재했다.
올 휠 드라이브와 71.4kgㆍm (700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는 강력한 드라이브 시스템 덕분에 투아렉 R은 최대 3.5톤의 트레일러 중량을 자랑하며,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E-모드에서도 같은 수준의 트레일러 중량을 끌 수 있다.
투아렉 R은 실내 디자인에는 조명이 들어오는 스테인리스 스틸 실 패널 트림 및 헤드레스트 등에 R 로고가 박혀있으며, 크리스탈 그레이로 마감된 좌석 가죽, 새로운 가죽 소재의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