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된 오픈 1주년 기념 행사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최창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간 사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는 시간과 함께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위한 자기 계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는 다짐과 격려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2016년 6월 29일에 오픈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한국타이어가 설립한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사회적 취약계층에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를
포함한 우리 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서울에 소재한 한국타이어 본사를 비롯해
대전공장, 금산공장, 중앙연구소 총 4곳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직원들의 대부분은 지적장애 또는 지체장애를 가진 장애인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한국타이어의 사내복지업무를 위탁 받아 행정지원 사업, 간식지원 사업, 근무복 세탁 사업, 사내 카페 운영 사업 등을 제공하며 한국타이어 구성원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