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이 오는 21일 개막하는 '2017 상하이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S-클래스에는 직렬 6기통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을 비롯해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엔진 등 효율성과 퍼포먼스를 향상한 새로운 엔진들이 탑재된다.
특히 가솔린 엔진에는 '전기구동화' 신기술이 적용됐다.
벤츠는 더 뉴 S-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5'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벤츠는 "두 고성능 모델에는 메르세데스-AMG만의 디자인 요소뿐 아니라 새롭게 개발된 엔진과 변속기 등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벤츠는 상하이모터쇼에서 컴팩트카의 비전을 제시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컨셉 A 세단'도 전시한다. 벤츠는 "컨셉 A 세단을 통해 절제된 라인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벤츠는 프리미엄 컴팩트 SUV '더 뉴 GLA'의 부분변경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또 스포티한 성능의 SUV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