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5 (화)

  • 흐림동두천 18.2℃
  • 흐림강릉 21.0℃
  • 서울 18.9℃
  • 흐림대전 18.4℃
  • 대구 19.2℃
  • 흐림울산 21.4℃
  • 박무광주 20.1℃
  • 부산 22.1℃
  • 흐림고창 21.4℃
  • 흐림제주 24.7℃
  • 흐림강화 18.6℃
  • 흐림보은 17.0℃
  • 흐림금산 18.3℃
  • 흐림강진군 21.2℃
  • 흐림경주시 20.1℃
  • 구름많음거제 22.9℃
기상청 제공

기획

SUV '티볼리 성공신화'... 代 잇는 '티볼리 에어'

'쌍용차 의 새로운 미래' ...초반부터 흥행몰이, 경영실적 개선 이미지 향상 기여


'SUV의 명가' 쌍용자동차의 효자모델인 '티볼리' 브랜드가 국내 SUV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해 1월 티볼리가 시장에 첫 출시되면서 소형 SUIV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더니 올해는 그의 형격인 롱바디모델 '티볼리에어'가 후속타로 나오면서 역시 준 중형 SUV시장에서 기세가 만만치 않다.  티볼리에어는 출시 20여일만에 2,200여대가 누적 계약되는 등 초반부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미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티볼리는 지난해 내수 수출을 합쳐 6만3천여대를 판매했다. 올해는 티볼리에어가 가세하면서 9만대를 넘어 10만대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휴양도시에서 날아온 '티볼리'가  '코란도'에 이은 쌍용 SUV의 신화를 다시쓰고 있다.


쌍용차에 있어 티볼리 브랜드의 의미는 크다. 티벌리의 성공은 바로 경영실적으로 이어지면서 작년에 적자폭을 줄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 올해는 잘하면 흑자경영으로 돌아설 것이란 조심스런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적자경영과 노사갈등으로 추락했던 회사 이미지도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마힌드라와의 M&A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차이면서 또한 '성공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데서도  의미를 갖고있다. 


▶티볼리 브랜드 얼마나 팔렸나..."올해 10만대도 가능하다"


티볼리는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4월부터 연속 월 5천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를 기록 중이며 지난 10월에는 7천대가 판매되며 월간 최대실적 기록했다. 


 특히 내수에서만 지난 10월 5,237대가 판매되면서 쌍용자동차 창사 이래 첫 내수판매 5천대를 돌파한 모델이 됐다.  티볼리 판매호조로 출시 작년 38,500였던 판매목표 지난 5 6만대로 상향 조정 했으나 총 63,693대 판매하면서 이를 상회하는 목표 달성을 했다. 


 지난 3월 8일 출시된 '티볼리에어'는 21일 마감기준 누적계약이 2,200대를 넘어섰다. 

지난 2일 사전계약에 들어가 20여일만에 2,200대 판매는 지난해 초 티볼리 돌풍을 연상케 한다. 티볼리는 지난해 1월 정식 출시전 20여일간 실시한 사전계약에서 3,500여대의 실적을 올렸는데 이와 비교할때 그리 나쁜 성적표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중 기존 티볼리는 3,300여대를 판매했다. 티볼리에어를 합하면 5,500여대를 넘어서는 것이다.  일부 시장에서 티볼리와 티볼리에어의 상호간섭으로 티볼리의 판매가 감소할 것이라는 염려도 없지 않았지만 오히려 시너지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초반에 티볼리 에어의 사전계약 물량과 비교하면 점차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티볼리 브랜드 판매량을 합하면 월 1만대 고지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당초 티볼리에어 판매목표를 내수 수출을 포함 2만대와 기존 티볼리를 합쳐 올해 8만5천여대로 잡았으나 이를 다시 9만 5천여대로 상향조정했다.l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10만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있으며 이후에는 최대 12만대까지도 예측하고있다.  티볼리브랜드가 '쌍용차의 새로운 미래'가 되고있다.

  

 티볼리 월별 판매 실적(단위:대)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합계

내수

2,312

2,898

2,827

3,420

3,437

3,630

4,011

3,488

3,625

5,237

4,924

5,212

45,021

수출

14

4

1,771

2,327

1,956

2,409

1,987

1,642

1,765

1,763

1,366

1,668

18,672

2,326

2,902

4,598

5,747

5,393

6,039

5,998

5,130

5,390

7,000

6,290

6,880

63,693

-☞2016년 1월 티볼리 판매 : 내수 3,222대, 수출 1,751대 총 4,973대 판매 


▶티볼리, 경쟁차량 제치고 소형 SUV 시장 주도 


 지난해 1월 가솔린 모델 출시에 이어 7월에 디젤 모델 출시, 그리고 올해 롱바디 모델인 티볼리에어를 출시하면서 국내 SUV시장의 급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경쟁차량 대비 티볼리가 스타일, 가격경쟁력,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이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국내에서 2015년 누계 45,021대로 동급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올해 1월에는 내수 3,222대를  판매했다. 


l 경쟁모델인 한국지엠 트랙스 2013년 2월 국내 소형(B Seg.) SUV 최초로 출시되면서 2014년 10,368대 판매, 2015년 12,727 판매했다. 올 1월에는 548대를 판매했다.

l

 르노삼성의 QM3는 2013년 12월 출시됐으나 물량 확보 부족으로 2014년 3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 2014년 18,191대 판매, 2015년 24,560 판매했다., 올 1월에는 613대를 판매 했다.


            2015년 경쟁 차종별 내수 판매 현황 

제조사

차명

10월 판매

11월 판매

12월 판매

누계 판매

쌍용차

티볼리

5,237대

4,924

5,212

45,021

르노삼성

QM3

2,301대

2,267

3,018

24,560

한국GM

트랙스

1,158대

1,116

1,814

12,727

*현대차 및 기아차는 B Seg. SUV 국내시장 미진출(진출 예정) 

 

'티볼리 효과' 호전되는 경영실적...지난 4분기에는 218억원 흑자기록 


쌍용차는 지난해 티볼리 판매확대에 힘입어 4분기 영업실적이 흑자 전환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소형 SUV 시장을 주도 티볼리의 판매확대가 지속되면서 경영실적이 4분기 연속 개선 추세를 보이며 4분기에  최대실적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4분기에는 40,890대를 판매 2014년 4분기(34,800대) 대비 17.5% 증가했으며, 손익 역시 2014년 4분기 영업손실(△322억)에서 218억  영업이익 기록하며 흑자전환 됐다.

 

2015에는 ▲내수 99,664대, 수출 45,100대(CKD 포함)를 포함 총 144,764대를 판매해 ▲매출 33,901  ▲영업손실 358  ▲당기 순손실 619 원의 경영실적 기록했다.

 

러한 실적은 티볼리 판매증가로 내수가 6 연속 증가세로 업계최대 성장률(44.4%) 기록하며 12 만에 최대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판매 및 매출 2014년 대비 각각 2.6%, 1.9%   힘입은 것이다.  

 

이에 따라 영업손실 역시 지난 1분기 △342억, 2분기 △199억, 3분기 △36억 등으로 점차 개선되며 4분기에 218억원의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영업손실도 전년(△769억) 대비 411 정도 개선 된 △358억을 기록했다.  

 

특히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티볼리는 내수 45,021대, 수출 18,672대 등 총 63,693대 판매 2004년 렉스턴(54,274대) 이후 단일 차종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신하며 쌍용자동차의 실적개선에 핵심역할을 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효과로 판매 증가와 함께 분기 흑자를 실현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역시 SUV시장의 확대기조 속에 활용성을 높인 티볼리에어를 통해 더욱 확고한 성장기반을 다져 나갈  말했다.





▶'티볼리 신화' 이어가는 쌍용차의 새로운 미래 '티볼리에어'

티볼리가 주도하는 소형SUV시장에 1.7ℓ급 준중형 SUV(엔트리 준 모델) 티볼리에어가 가세하면서 SUV시장의 볼륨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티볼리에어는 티볼리상품성에 더해 차별화된 상품성은 물론 대형 SUV에 버금가는 폭넓은 적재공간과 프리미업급 편의사양을 제공하고있다.

특히 1.7L급 준중형 SUV와 경쟁구도를 형성하며 기존 성능중심의 준중형 SUV시장에서 분리돼 새롭게 형성되고있는 경제성중심의 엔트리준중형 SUV시장에서 다시한번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기대주로 급부상하고있다.

다운사이징 트렌드속에 소형(B-Seg.)과 준중형(C-Seg.)의 시장경계가 모호한 상황에서 티볼리에어를 1.7L급 준중형 SUV와 경쟁구도를 형성하며 소형과 준중형시장의 분리를 통해 기존 티볼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티볼리 에어는 3월초 출시되어 지난 21일 마감기준 누적 계약이 2,200여대를 넘어섰다.  기간중 티볼리는 3,300대를 판매했다. 20여일간 티볼리브랜드 판매량이 5,500여대에 달하자 앞으로 성수기가 이어지면서 쌍용차 내부에서는 월 판매량 1만대 고지달성도 가능하지 않겠냐는 희망적 기대마저 나오고 있다. 

 쌍용차는 당초 올해 티볼리에어 2만대를 포함 티볼리브랜드 판매목표를 8만5천대에서 9만5천대로 늘려 잡은데이어 내친 김에 10만대판매 의욕을 불태우는 것도 티볼리브랜드의 성공질주를 믿기 때문이다.   



▶1,949만~2,449만원의 착한가격...."최고의 만족감 전달" 자신

티볼리에어는 소비자들의 경제적부담을 덜고최판매력 향상을 위해 판매가격을 '착한 가격'에 맞췄다.  트림에따라 AX(M/T) 1,949만원, AX(A/T) 2,106만원, IX 2,253만원 RX 2,449만원(이상 개소세 인하분 적용)으로  경쟁모델과비교해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고있다.

쌍용차 최종식대표는 "티볼리가 혁신적 스타일과 압도적 상품성으로 소형 SUV의 한계를 넘어섰다면 티볼리에어는 세그먼트를 넘나드는 신개념 SUV로 보다 폭넓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모델"이라며 "뛰어난 러기지 공간 활용성,프리미엄급 편의사양을 제공함으로써 자유롭고 열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합리적으로 즐기는 현명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전달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달의 신차 구매혜택

더보기


레이싱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