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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경쟁력'...5년만의 야심작 '신형 아반떼' 출시



현대자동차는 9 현대ㆍ기아차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신형 아반떼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현대차는 이례적으로 차량 연구개발의 핵심시설인 남양연구소에서 신차 출시 행사를 가졌으며, 신차 공개에 이어 신형 아반떼가 개발 과정에서 거쳐간 주요 주행시험 현장을 공개함으로써 세계 최고 품질의 차량개발을 위한 현대차의 노력과 열정을 보여줬다.

 

아반떼는 1990 1세대 모델 출시 후 지난해 10월 국내 단일 차종 중 최초로 전세계 누적 판매 1천만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올해 8월까지 총 1,074만여 대가 판매되며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93만대가 판매돼 토요타 코롤라, 포드 포커스에 이어 전세계 판매 3위를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전세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준중형 세단으로 성장했다.

 

이번에 6세대 모델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아반떼는 디자인, 경제성,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 걸쳐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ㆍ기아차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양웅철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아반떼는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를 새로 써가는 준중형 세단으로서 세대가 바뀔 때마다 글로벌 준중형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아반떼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목표를 갖고 전 직원이 전심 전력을 다해 자신 있게 개발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의 경쟁력' 목표...5년만의 야심작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준중형 세단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10년 프로젝트명 ‘AD’로 개발에 착수, 5년여 만에 완성시킨 야심작이다.

 

아울러 국내 대표 차종으로서 25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한 ‘아반떼’의 차명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가 글로벌 준중형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과 동시에 세계 유수의 차량들과 당당히 경쟁함으로써 현대차, 나아가 대한민국의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형 아반떼는 서 있어도 달리는 듯한 느낌을 의미하는 정제된 역동성을 바탕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신형 아반떼는 전장 4,570mm(기존 대비 +20mm), 전폭 1,800mm(+25mm), 전고 1,440mm(+5mm)로 보다 커진 차체 크기를 통해 당당한 외형을 갖췄으며, 휠베이스(축간 거리) 2,700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기존 모델 전장 4,550mm, 전폭 1,775mm, 전고 1,435mm, 휠베이스 2,700mm)

 

신형 아반떼는 ▲디젤 U2 1.6 VGT ▲가솔린 감마 1.6 GDi ▲가솔린 누우 2.0 MPi LPG 감마 1.6 LPi 등 총 4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누우 2.0 MPi 엔진은 연내 적용 예정)

 

▲디젤 1.6 모델 7 DCT ISG 시스템이 함께 탑재돼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킨 것은 물론, 우수한 경제성과 운전의 재미를 동시에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은 136마력(ps), 최대토크는 30.6kg·m로 이전 모델 대비 각각 6.3%, 7.4%가 향상돼 보다 강력한 동력성능을 구현했고, 정부 공동고시 연비 기준 18.4km/ℓ의 복합연비로 이전 모델(16.2km/) 대비 13.6%가 증가해 국산 준중형 모델 중 최고 연비를 달성했다. (7 DCT, 15/16인치 타이어 기준 / 기존 연비측정 기준시 복합연비 19.2km/ℓ로 이전 모델 대비 18.5% 증가)

 

▲가솔린 1.6 모델은 주력 모델로서 최고출력 132마력(ps), 최대토크 16.4kg·m에 공동고시 연비 기준 13.7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으며, 기존 연비측정 기준을 적용할 경우, 이전 모델(14.0km/) 대비 향상된 14.3km/ℓ으로 경제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자동변속기, 15/16인치 타이어 기준)

 

▲가솔린 2.0 모델고배기량을 선호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신형 아반떼에 추후 새롭게 탑재될 예정으로, 최고출력 149마력(ps), 최대토크 18.3kg·m로 중형 차급에 준하는 강력한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연비는 향후 인증 취득 예정)

 

특히 가솔린 누우 2.0 MPi 엔진은 흡입 행정은 짧게 억제하고, 폭발 행정은 길게 늘여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앳킨슨 싸이클 기술이 국산차(친환경차 제외) 최초로 적용돼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예정이다.

 

LPG 1.6 모델은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 15.5kg·m의 동력성능에 공동고시 연비 기준 복합연비는 10.6km/ℓ를 달성했다. (자동변속기, 15/16인치 타이어 기준 / 기존 연비측정 기준시 복합연비 10.9km/)


구형 아반떼와 비교해서는 최고 수준의 차체강성 확보 등 차량 기본기 혁신을 통해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비롯한 상품성이 대폭 향상됐으나 가격은 기본 트림 기준으로 동결하였다. (가솔린 1.6 모델 스타일 기준)

 

가장 판매 비중이 높은 가솔린 1.6 모델 스마트의 경우에도 ▲차체강성 강화를 통한 충돌 안전성 및 주행성능 향상 ▲7 에어백 및 어드밴스드 에어백 시스템 탑재 ▲공인연비 향상(기존 연비측정 기준 적용시) ▲통합 주행모드 시스템 및 주간 주행등 적용 등 다양한 상품경쟁력 향상에도 불구하고, 가격인상은 48만원으로 최소화해 고객이 실제로는 94만원 이상의 가격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신형 아반떼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6 모델이 ▲스타일 1,531만원 ▲스마트 1,765만원 ▲스마트 스페셜 1,878만원 ▲모던 1,929만원 ▲모던 스페셜 2,052만원 ▲프리미엄 2,125만원이며, 디젤 1.6 모델이 ▲스타일 1,782만원 ▲스마트 1,981만원 ▲스마트 스페셜 2,128만원 ▲프리미엄 2,371만원이다. (이상 자동변속기, 7 DCT 기준)


 <신형 아반떼제원표>

구 분

신형 아반떼

기존 아반떼(MD)

전 장(mm)

4,570

4,550

전 폭(mm)

1,800

1,775

전 고(mm)

1,440

1,435

축 거(mm)

2,700

2,700

엔진

(A/T

기준)

형식

감마

1.6 GDi

U2

1.6 VGT

감마

1.6 LPi

감마

1.6 GDi

U2

1.6 VGT

감마

1.6 LPi

배기량

(cc)

1,591

1,582

1,591

1,591

1,582

1,591

최고출력

(ps)

132

136

120

140

128

120

최대토크

(kgm)

16.4

30.6

15.5

17.0

28.5

15.5

복합

연비

(km/)

(A/T,

DCT

기준)

공동

고시

연비

15/16

인치

13.7

18.4

10.6

14.0

16.2

10.7

17인치

13.1

17.7

10.2

기존

측정

기준

연비

15/16

인치

14.3

19.2

10.9

17인치

13.8

18.3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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