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1일, 경차 신모델 ‘더 넥스트 스파크’의 8월 본격 판매에 앞서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전국 대리점에서 계약 접수에 돌입했다.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한층 진보한 첨단 기술로 무장하고 지난 4월, 2015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는 신형 스파크는 경차의 기준을 바꿔놓을 획기적인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경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한국지엠의 내수 시장 점유율 확대를 견인할 예정이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글로벌 경차 신모델 더 넥스트 스파크를 전 세계에서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기존 스파크의 동급 최고 주행성능을 이어 받으면서도 한층 정제된 스타일과 가치로 이전에 없던 세련된 경험을 제공하며 경차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넥스트 스파크는 한국지엠의 주도로 개발된 GM의 차세대 글로벌 경차로 5년여에 걸친 제품개발 기간 동안 인천 부평에 위치한 디자인센터와 GM 글로벌 경차개발 본부, 미국 워렌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극한의 내구시험과 폭넓은 성능평가, 획기적인 연비향상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친환경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춘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엄격한 품질 수준에 맞춰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는 신형 스파크는 경차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사양과 편의 장비를 비롯, 향상된 주행 퍼포먼스와 정제된 디자인을 갖추고 국내 시장을 필두로 올 하반기부터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외관 디자인의 성숙한 진보
더 넥스트 스파크는 균형미와 강렬한 전면부 인상으로 설명되는 새로운 글로벌 쉐보레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세련된 차체 비율과 심미성을 주제로 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신형 스파크는 차량 전고가 높아 안정감을 저해하는 여타 경차와 달리 날렵한 필러와 최적화된 패키지를 통해 낮은 루프라인을 선사하며, 기존 스파크 대비 확장된 휠 베이스(2,385mm) 와 낮아진 전고(1,475mm)를 통해 한층 날렵하고 공기 역학적인 유선형 디자인을 구현해 주행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스파크의 강점인 여유로운 실내 공간은 그대로 유지했다.
최대 16인치까지 선택 가능한 스파크의 알로이 휠은 차량 스타일에 세련미와 역동성을 배가하며, 타이어와 휠하우스의 간극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차급을 뛰어넘는 안정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첨단 기술과 결합한 실내 디자인
신형 스파크의 실내는 낮춰진 전고에 따라 시트의 높이 또한 하향 조정되어 운전자와 차량의 일체감을 배가하는 동시에 스파크의 장점인 여유로운 헤드룸을 확보했다.
또한, 실내를 감싼 프리미엄 블랙 그레인 이외에도 3가지 다양한 색상(모던 화이트, 엘레강스 베이지, 다이내믹 블루)의 허니콤 패턴 그레인, 세련된 스티치로 마감된 허니콤 패턴 가죽시트 등 고급 실내 소재를 적용하고 천연가죽 스티어링 휠과 스마트 시동버튼을 도입하며 섬세한 디자인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여 스파크 고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살린 동시에 편안하고 품격있는 실내공간을 완성한다.
더 넥스트 스파크는 개성이 뚜렷한 젊은 고객들을 위해 스플래쉬 블루, 미스틱 바이올렛, 크리미 베이지 등 총 10종의 활기찬 색상의 외장 페인트 컬러와 결합하는 4가지 색상(프리미엄 블랙, 모던 화이트. 엘레강스 베이지, 다이내믹 블루)의 인테리어 컬러 조합을 제공하며, 차량 실내외를 개성있게 꾸밀 수 있는 공식 액세서리 아이템을 대폭 적용할 계획이다.
▶안전한 경차의 대명사
더 넥스트 스파크는 국내외에서 경차 부문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해 온 스파크의 안전성을 또 한 번 업그레이드했다.
경차 최초로 차체의 71.7%에 이르는 광범위한 부위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한 신형 스파크는 차체 중량의 최대 4.2배 하중까지 견딜 수 있도록 루프 강성을 대폭 강화했으며, 운전석, 동반석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 기본사양(밴 모델 제외)으로 적용해 어떠한 충돌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승객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동급 최초로 적용된 전방 충돌 경고(Forward Collision Alert), 차선 이탈 경고(Lane Departure Warning), 사각 지대 경고(Side Blind Spot Alert) 시스템 등 프리미엄 예방 안전 사양은 졸음운전이나 돌발 상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사고 위험을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가 감지해 경고함으로써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더 넥스트 스파크는 급제동 시 바퀴의 잠김 현상을 제어하고 제동 조향 성능을 향상시키는 4채널 ABS와 급제동 브레이크 답력 확보, 전복위험 제어 시스템을 통합한 차체 자세 제어 장치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경차 운전자들이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자주 겪는 언덕길 밀림 현상을 방지하는 HSA기능까지 탑재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상의 주행 안전을 보장한다.
▶프리미엄 편의 사양
신형 스파크의 조향 시스템은 저속에서는 가볍고 부드러운 조향감을 제공하며, 고속에서는 안정감 있고 정확한 조향을 제공한다. 또한, 시티 모드 스위치로 작동하는 시티 모드 스티어링은 시속 60km 이하의 도심 정체구간 주행이나 주차 시에 스티어링 조작을 가볍게 해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도심 차량 운행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다.
이 밖에 더 넥스트 스파크에 적용된 프리미엄 편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 스마트 시동 버튼
- 키리스 엔트리 시스템
- 열선 스티어링 휠
- 크루즈 컨트롤
- LED 턴시그널 전동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 톨게이트 자동 결제 시스템
▶동급 최고 연비, 스파크 에코(ECO)
신형 스파크는 첨단 파워트레인 시스템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을 망라한 에코 모델을 동시에 시판한다.
스파크 에코 모델은 주행 중 정차 조건을 만나면 자동으로 엔진 작동을 차단해 연료 소모를 막는 최신 스탑 & 스타트 테크놀로지와 차체 공기 저항 계수를 낮춘 프론트 에어댐, 에어로 스포일러를 적용했으며, 저 구름저항 타이어를 결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에코 모델은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복합연비 15.7km/L)를 실현했으며, 특히 도심 도로에서의 연비가 탁월해 시티카의 활용성에 초점을 맞춘 경차 고객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더 넥스트 스파크’ 제원
제원 |
C-TECH |
에코 |
수동 | |
전장 (mm) |
3,595 |
3,595 |
3,595 | |
전고 (mm) |
1,475 |
1,475 |
1,475 | |
전폭 (mm) |
1,595 |
1,595 |
1,595 | |
축거 (mm) |
2,385 |
2,385 |
2,385 | |
윤거 (mm) |
앞 |
1,410 |
1,410 |
1,410 |
뒤 |
1,418 |
1,418 |
1,418 | |
엔진 |
엔진 형식 |
1.0 3기통 가솔린 |
1.0 3기통 가솔린 |
1.0 3기통 가솔린 |
배기량 (cc) |
999 |
999 |
999 | |
최고 출력 (ps/rpm) |
75/6,500 |
75/6,500 |
75/6,500 | |
최대 토크 (kgf.m/rpm) |
9.7/4,400 |
9.7/4,400 |
9.7/4,400 | |
변속기 |
차세대 C-TECH |
차세대 C-TECH |
5단 수동변속기 | |
연비(km/L) |
복합연비 |
14.8 |
15.7 |
15.4 |
도심연비 |
13.7 |
14.7 |
14.6 | |
고속연비 |
16.5 |
17.1 |
16.5 | |
공차 중량 (kg) |
910 |
910 |
900 | |
CO2 배출량 (g/km) |
115 |
108 |
110 |
<가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