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대상 차종은 벤츠 CLS클래스, 벤츠 E클래스 가운데 2012년~2014년 출고된 것으로 중국에서 12만7천대, 독일에서 2만2천대 출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리콜 대상 차량의 몇몇 부품이 느슨해지고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험이 확인됐다고 밝히고 아직 그에 따른 사고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안전확보 차원에서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상 차량에서 문제가 된 부품들은 무상으로 대체해 준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제너럴 모터즈는 14일 전자 제어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8만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