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맑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19.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2.9℃
  • 맑음대구 12.9℃
  • 맑음울산 16.2℃
  • 맑음광주 13.5℃
  • 맑음부산 16.4℃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4.0℃
  • 맑음강화 10.9℃
  • 맑음보은 8.9℃
  • 맑음금산 8.7℃
  • 맑음강진군 10.0℃
  • 맑음경주시 10.6℃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전기차/하이브리드

동급 최고 연비와 성능까지...'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16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약 27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총 1,800여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돼 더욱 강화된 주행성능과 프리미엄 디자인을 바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곽진 부사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현재 시점에 현대차는 동급 최고 연비와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무장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게 됐다본질에 충실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통해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하이브리드카 대중화에 앞장 설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누우 2.0 직분사(GDI)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을 국산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로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4% 향상된 최고출력 156마력(ps)5.5% 향상된 최대토크 19.3kg.m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하며 잘 달리는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개념을 구현했다.

 

 엔진과 함께 출력을 담당하는 ‘38kW급 하드타입전기모터는 기존 출력 대비 8.6% 향상됐고 최대토크 20.9kg.m(205Nm)의 성능을 발휘하며 직분사 엔진과 함께 강력한 구동 능력을 완성했다.

 

아울러 엔진과 모터의 적절한 동력배분 및 회생제동시스템 효율 개선을 통해 연비 18.2km/(16인치 타이어 기준, 17인치 타이어-17.7km/)를 달성, 기존 제품 대비 8.3%(16인치 타이어 기준, 17인치 타이어-5.3%) 연비 개선 효과를 거둬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최고의 경제성을 갖췄다.

 

또한 변속기에는 고전압 단독 구동형 전동식 오일펌프를 신규 적용해 기존 기계식 오일 펌프 사용으로 발생하던 기계적 동력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카의 핵심기술인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43kWh에서 1.62kWh 13.3% 늘려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EV) 모드의 효율이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정제되고 품격있는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한 디자인에 미래 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더해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만의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친환경성과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에 걸맞는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최고의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기대를 적극 충족시켰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게 초고장력 강판을 51% 비율로 사용하고 핫스탬핑 공법 등을 적용해 차체 안전성에서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을 훨씬 뛰어넘는 강성을 실현했다.

 

또한 국내 중형 최초로 적용된 관성 주행 안내로 운전자의 연비 운전을 돕는다.

 

관성 주행 안내는 진행방향 변경 또는 톨게이트 등 감속 상황이 예측 되는 경우 내비게이션으로부터 도로 분석 정보를 받아 가속페달 해제 또는 브레이크 사용 시점을 계기판에 미리 알려 불필요한 연료 사용을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키는 기능이다.

 

특히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후석 시트 뒤쪽에 배치되던 배터리 위치를 기존의 스페어 타이어 공간으로 옮겨 기존 제품 대비 10.5%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하이브리드 관련 정보의 직관적인 인지성을 향상한 하이브리드 전용 4.2인치 컬러 TFT-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앞 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자동으로 정차와 운행을 반복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CWS)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스마트 하이빔(HBA) 등 고급 프리미엄 차종 못지 않은 첨단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경쟁모델중 최고 연비...내년 해외시장 공략, 총 55,000대 판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경쟁모델 중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고 직분사 2.0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첨단 친환경차라며, “현대차그룹은 이번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를 계기로 2020년까지 친환경차 라인업을 22개로 확대하고 글로벌 친환경차 세계 2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실적을 합산한 하이브리드 전체 판매 목표를 올해 18,300여대에서 내년 3만여대 수준으로 전년 대비 64%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부터 미국 등 주요 국가에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선보이며 해외 하이브리드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인데, 국내 18천대, 해외 37천대 등 총 55천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상품성과 성능을 대폭 올리면서도 이전 모델 대비 가격을 동결하거나 소폭 낮춰 소비자들의 부담을 크게 줄여줄 전망이다.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 모델은 기존 제품 대비 25만원 낮춘 2,870만원에 출시하고, ▲주력 트림인 모던 모델은 13만원 낮춘 2,995만원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 모델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3,200만원으로 책정됐다.(※당 가격은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 후 가격)

 

또한 차량 등록 시에는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 받고, 채권 및 공채 또한 최대 200만원까지 매입 면제받을 수 있어, 실제 차량 취득시까지의 비용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은 더욱 높아진다.

 

특히 내년부터 정부가 1km 97g 이하 탄소배출 친환경 차량에 10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인데,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1km91g(16인치 타이어 기준, 17인치-94g)의 탄소를 배출해 국산 차종 중 최초의 수혜 모델이 될 전망이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제원표>

 

구 분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이

쏘나타
하이브리드

전 장(mm)

4,855

+35

4,820

전 폭(mm)

1,865

+30

1,835

전 고(mm)

1,475

+5

1,470

축 거(mm)

2,805

+10

2,795

동력성능

엔진

2.0 누우GDI

하이브리드 엔진

2.0누우MPI

하이브리드 엔진

전기 모터

38kW급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전기 모터

35kW급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전기 모터

변속기

하이브리드 전용
6
단 자동변속기

하이브리드 전용
6
단 자동변속기

배터리(kWh)

1.62

+0.19

1.43

최대출력

엔진(ps)

156

+6

150

모터(kW)

38

+3

35

최대토크

(kg.m)

엔진

19.3

+1.0

18.3

모터

20.9

+0.0

20.9

연 비(km/)

18.2(16인치 타이어)

17.7(17인치 타이어)

+1.4

+0.9

16.8

(16,17인치 동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달의 신차 구매혜택

더보기


레이싱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