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오토캠핑'이 새로운 야외생활 개념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국내 캠핑인구는 2010년 60만명에서 올해 150만명으로 급증했다. 내년에는 300만명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과거 캠핑이 등산 낚시 등의 취미활동을 통해 단순 야외취침을하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자연에서 식사도하고 휴식도 취하는 야외생활 개념의 주거형 오토캠핑으로 변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관련시장도 급팽창,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판매가 크게 늘어났으며 아웃도어 시장규모도 2000년이후 매년 20~30%의 높은 성장을 누리고 있다.
아웃도어 활동인구가 늘면서 SUV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국내 자동차업계도 이에 판매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 1~5월 누계기준으로 승용차가전년동기대비 5.6%증가한데 비해 SUV는 25%의 높은 성장을 한것만 봐도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다.
특히 각 업체들은 신모델 출시와함께 다양한 고객 참여형 캠핑활동을 강화하는 등 수요확대에 안간힘을 쏟고있다.
▶'오토캠핑'-다양한 변신의 SUV '코란도' 시리즈
<뉴 코란도 C>
'뉴 코란도 C'는 프리미엄 ULV(도시형 레저 차량)를 콘셉트로 도시에서도 SUV 본연의 다이내믹한 레저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의미에서 Urban Adventure로 정했으며, 독자적인 SUV 플랫폼으로 설계되어 SUV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캠핑장에서는 지붕위에 텐트를 연결해 주거시설로 활용할 수 있으며 실내 의자를 모두 접고 그위에 매트를 깔아 훌륭한 침실로 꾸밀 수 있는 다양성을 발휘한다.
경제성의 중요한 척도인 연비는 구동계통 최적화를 통해 8.4% 향상(2WD A/T 기준)시켰으며, NVH(소음 및 진동) 역시 대폭 개선되었다.
특히, 동급 최초 인피니티 스피커 적용으로 음악 애호가들에게 별도의 튜닝이나 추가 구입 없이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쌍용차는 뉴 코란도 C를 출시하면서 디자인과 편의사양 뿐 아니라 더욱 생기 있고 스포티한 신규 컬러를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투리스모는 2013년 2월 출시 후 월 평균 900대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2013년 쌍용차가 전년 대비 국내 판매량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데 큰 몫을 한 다목적 레저 차량(MLV)이다.
9/11인승의 넉넉한 공간은 두세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여행에도 거뜬할뿐더러 동급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눈빗길 또는 오프로드 주행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전천후 모델로 각광을 받고있다.
경쟁 모델과 차별화된 SUV 스타일의 디자인과 뛰어난 승차감을 갖춰 의전 및 비즈니스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2열 스윙형 도어는 승객 승하차 시, 특히 아이들이 타고 내릴 때 더욱 안전하다.
더불어 체어맨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데다 체어맨 W와 동일한 리어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독보적인 승차감을 확보하였다.
쌍용차는 코란도 투리스모의 주행성능과 스타일에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성과 다목적성을 겸비한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연이어 출시하였다. 특히, 전고를 늘린 하이리무진 중 4륜 구동 및 9인승이 적용된 모델은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가 유일하다.
<코란도 스포츠>
국내 유일의 후방 데크를 활용한 차별화된 활용성으로 코란도 스포츠는 출시 이후 기복 없이 탄탄한 판매실적을 이어 가고 있다.
후방데크에는 텐트를 얹어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운반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코란도 스포츠는 활용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남녀 불문 레저와 스포츠를 즐기는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스타일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특히,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하프 탑, 풀 탑, 슬라이딩 베드를 비롯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조화시켜 활용성과 스타일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2년 2월 겨울철 고객들의 안전한 주행을 위해 “코란도스포츠 스노 드라이빙 스쿨”을 실시하며, 눈 내린 언덕길도 거뜬하게 올라가는 쌍용자동차의 4륜구동 기술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그 동안 수입차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새로운 아웃도어 마케팅의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