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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봄바람 타고 '코란도 패밀리카' 타고...'룰루 랄라~'

완연한 봄 날씨다. 주택가나 도로변에는 벌써 산수유와 개나리가 노란 꽃망울을 터뜨렸으며 앙상하던 목련가지에도 하얀 꽃잎이 몽우리를 터뜨리며 우아한 자태를 뽑내고 있다.

 

야산의 나뭇가지에도 파릇 파릇 잎이 돋아나고 따사로운 봄볕은 겨우내 움추렸던 마음을 유혹한다. 연인과 친구들과 아니면 가족과 함께 어디론가 차를 몰고 달려가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여건만 주어진다면 평일에도 가까운 곳으로 얼마던지 드라이브를 즐길수 있으며 주말이면 넉넉한 마음으로 여행을 즐길 수있는 아름다운 계절 봄이다.

 

문제는 자동차, 요즘 대중교통편도 많이 발전됐지만 그래도 가고 싶은 곳, 함께 가고 싶은 사람들끼리 오붓하게 떠나기에는 그래도 개인 자동차가 제격이다.

 

최근 레저스포츠생활이 보편화되면서 여기에 '안성맞춤'의 차량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국내 완성차업체나 수입차 업체들이 앞다퉈 '패밀리카'를 선보이며 다양한 판촉에 나서고 있으며 수요자들 선택의 기회가 크게 넓혀졌다.

 

여행을 가는데는 가족 여러명이 타도 실내공간이 넉넉하고 빗길이나 험로에서도 말썽부리지 않고 안전하게 주행성능을 발휘하고 짐을 실을수 있는 공간도 넉넉한 차량이 좋다. 연비도 좋고 차량 유지비용이 적게드는 차량이라면 금상첨화다. 그런 차들이 있다.

 

SUV, 패밀리카의 대명사로 통하는 쌍용차의 '코란도 형제'들이 요즘 제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있다. '뉴 코란도C'와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샤토)'가 인기의 주인공들.

 

아직은 회사사정상 생산능력이 달려 생산량이 수요에 충족하지는 못하고 있으나 'SUV=코란도'라는 오랜 전통의 이미지로 꾸준한 수요속에 한두달씩을 기다려서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은 상황이다.

 

'코란도C'(11년 3월 출시)와 '코란도 스포츠'(12년 1월 출시)는 출시이후 연간 2만대이상 내수판매되고 있으며 막내인 '코란도 투리스모'(13년 2월 출시)역시 연 1만대이상 빠른속도로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전체 대수로 볼때는 그렇게 큰 수량은 아니지만 그동안 어려웠던 회사사정으로 볼때 대단한 '효자'역할을 하고 있으며 실제 회사경영 여건도 빠른속도로 개선되고 있을 정도다.

 

이같이 코란도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있는 점은 'SUV 종가'로서의 이미지에 걸맞게 차량의 디자인이나 성능,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 등 제반 요소가 소비자들의 욕구에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뉴 코란도 C>

 

'뉴 코란도C'의 브랜드 슬로건은 도시에서도 SUV 본연의 다이내믹한 레저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의미에서 ULV(도시형 레저 차량)으로 정했지만, 세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경쟁 모델과 달리 독자적인 SUV 플랫폼으로 설계되어 SUV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뉴 코란도 C'에는 강력한 성능의 e-XDi200 엔진(A/T)과 저속토크 중심의 설계로 효율성과 NVH를 향상시킨 e-XDi200 LET 한국형 디젤엔진(M/T)이 장착되어 있다.

 

e-XDi200 엔진은 최대 출력 181ps/4000rpm, 최대 토크 36.7kg·m/2,000~3,000rpm의 강력한 성능으로 넘치는 파워와 스포티한 고속주행능력을 선보인다.

 

 최대 출력 149ps/4000rpm, 최대 토크 36.7kg·m/1,500~2,800rpm를 발휘하는 e-XDi200 LET 엔진은 저속 토크 중심으로 설계되어 Fun to Drive와 디젤엔진 최고 수준의 NVH 성능을 자랑한다.

 

 

'뉴 코란도 C'는 뛰어난 연비와 변속감을 제공하는 6단 수동변속기와 뛰어난 인공지능으로 최적의 변속품질과 안락한 드라이빙을 구현하는 6단 자동변속기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Eco 모드 선택 시 기존 모델보다 8.4% 가량 연비가 향상되었으며(2WD 기준 복합 12.8km/), M/T 모델은 동급 유일의 1등급 연비(2WD 기준 복합 17.2km/)로 오너에게 주행의 즐거움은 물론 비교할 수 없는 경제성을 선사한다.

 

판매 가격은 트림 별로 ▲CVS 2,071~2,226만원 ▲CVT 2,380~2,572만원 ▲CVX 2,722~2,872만원이다.

 

<코란도 스포츠>

 

 지난 2009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2년여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약 900억 원을 투입해 완성한  '코란도스포츠'

1세대  '무쏘스포츠', 2세대  '액티언스포츠'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한 제 3세대 모델이다.

 

특히,  '코란도스포츠'는 경사로 및 곡선도로, 산악험로 등 한국 도로주행 환경에 최적화되도록 중저속 토크를 강화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1,500rpm부터 최대 토크를 구현하는 한국형 e-XDi200 액티브 엔진을 탑재했다.

 

 그 결과 프레임 타입의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액티언스포츠' 대비 24% 이상 향상된 15.6km(M/T)의 경이로운 연비를 구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내 저공해차 기준은 물론 유럽배기가스 규제인 유로5도 만족하여 환경 개선 부담금을 영구히 면제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한국형 e-XDi200 액티브 엔진은 최대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kg·m로 기존엔진 대비 15%이상 향상된 출력성능을 자랑하며, 실제 운전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엔진 운전영역(1,500~2,800rpm)에서 최대토크가 유지되어 Fun to Drive 실현 및 주행 효율성을 실현했다.

 

 

'코란도스포츠'는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도록 고객의 Needs를 적극 반영하여 개성있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도록 Customizing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Customizing 제품은 ▲Deck Top Skid Plate Nudge Bar Side Step 등으로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의 Needs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 밖에도 ▲최대 2,000kg의 견인력을 통해 오토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캐러번 및 트레일러 견인이 가능한 트레일링 히치 ▲아이나비맵 6.5”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 다양한 Customizing 제품을 갖추고 있다.

 

'코란도스포츠'는 ▲연간 자동차세 28,500원 ▲환경개선 부담금 영구면제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의 10%) 등 최고의 경제성을 갖췄으며, 판매 가격은 ▲CX5(2WD) 2,041~2,327만원 ▲CX7(4WD) 2,431~2,723만원이다.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투리스모는 2013 2월 출시 후 월 평균 900대 이상이 판매되며 2013년 쌍용차가 전년 대비 국내 판매량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데 큰 몫을 한 다목적 레저 차량(MLV)이다.

  

9/11인승의 넉넉한 공간은 두세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여행에도 거뜬할뿐더러 동급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눈빗길 또는 오프로드 주행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전천후 모델이다.

  

경쟁 모델과 차별화된 SUV 스타일의 디자인과 뛰어난 승차감을 갖춰 의전 및 비즈니스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2열 스윙형 도어는 승객 승하차 시, 특히 아이들이 타고 내릴 때 더욱 안전하다.

 

4열로 구성된 시트는 플랫, 폴딩, 더블폴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2/3열 시트는 폴딩 시 이동 중 회의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으며, 장거리 여행 시 간식을 즐길 수 있는 간이식탁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4열 시트는 더블 폴딩하면 더욱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2/3/4열을 모두 폴딩할 경우 3,240 라는 놀라운 적재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면제되고 연간 자동차세가 65,000원에 불과해 경제성 역시 탁월하며,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다.

 

'코란도 투리스모'의 가격은 ▲LT 2,480~2,854만원 ▲GT 2,948~3,118만원 ▲ RT 3,394~3,564만원(각각 2WD~4WD)이다.

 

 

 

곧 이어 출시된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프리미엄 MLV '코란도 투리스모'에 하이루프를 올려 더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각종 고급 편의사양을 새롭게 적용하여 비즈니스, 의전, 장거리 여행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국내에서 가장 큰 1920*1080 해상도의 22인치 대화면 LED 모니터를 통해 4열 탑승객까지 선명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국내 리무진 중 유일한 640W급 독립형 고출력 앰프와 JVC DVD플레이어, 10스피커(JBL 4스피커 포함)를 적용하여 실내 어디에서든 풍부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음료수, 화장품 보관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냉온장고, 오디오와 조명을 비롯한 각종 기능을 조종할 수 있는 컨트롤 스위치 패널, HDMI USB 포트가 내장된 디럭스 센터콘솔은 2열 승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였으며, 노트북과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각종 모바일 기기와 연계하여 더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더불어 동급 최초/유일의 스마트키 시스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주행 가능(6인 이상 탑승 시), 연간 자동차세 6 5천원 등 '코란도 투리스모'의 장점 또한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4WD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가격은 4,690만원(부가세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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