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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뉴스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산차-수입차 '베스트 10'

자동차 내수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 모델은 어떤 차들일까.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수입차협회가 각각 발표한 통계자료를 분석해보면 국산차는 경차인 모닝이 1위를 차지한데이어 그랜저, 아반떼의 순으로 많았고 수입차는 BMW 520d 모델이 1위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의 E-300,폴크스바겐의 티구안이 뒤를 이었다.  

 

국산차의경우 경차와 소형차위주로 수요가 크게 늘었으며 수입차는 디젤모델이 인기를 끌었다. 이는 최근 오랜 경기침체와 고유가 등으로 인한 경제적부담으로 유지비가 적게드는 모델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있다.

 

올 1~8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 및 수입차 '베스트 10'모델을 알아본다.

☞국산차 '베스트10'...모닝-그랜저-아반떼 順

 

 올들어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모델은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경차수요가 크게 늘었다. 기아차의 '모닝'이 62,123대로 1위를 차지했는데 한국지엠의 경차 '스파크'(7위:38,964대)까지 합치면 101,087대로 특히 경차인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모닝'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체구'는 작지만 상품성이나 편의성이 다른차에 비해 크게 뒤지지 않고 무엇보다 연료소비가 적다는 점이다. 일단 차값이 싼 것도 잇점으로 작용했다.

 

2014년 올 뉴 모닝의 경우 경차에서는 처음으로 7개의 에어백을 장착했으며(일부 모델 제외) 각종 편의시설에 16.3km/ㅣ의 고연비,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밴 993만원 ▲밴 고급형 1,028만원 ▲스마트 1,033만원 ▲디럭스 1,192만원 ▲트렌디 1,239만원 ▲럭셔리 1,290만원▲스포츠 1,302만원이다.

 

이어 2위는 '그랜저HG'로 61,153대가 판매됐으며 다음으로 '아반떼MD'가 59,987대로 3위를 차지했다. 'YF쏘나타'가 58,234대로 4위를, '싼타페FE'가 54,179대로 5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최근 부분변경모델 출시로 호조를 보인 'K5'가 41,229대로 6위를 마크했으며 한국지엠의 경차 '스파크'가 7위를 차지했다.

 

소형차인 기아의 'K3(쿱)'이 35,867대로 8위, '투싼ix'가 28,274대로 9위, 그리고 '스포티지R'이 26,668대로 10위에 랭크됐다.

 

주요 특징을 분석해보면 최근 시장수요가 늘고있는 SUV인 싼타페,투싼,스포티지 등 3종이 올랐으며 경차가2종(모닝,스파크),소형이 2종(아반떼, K3),중형이 2종(쏘나타, K5)으로 실용적이고 유지비가 적게드는 소형위주의 모델이 인기를 끈 것으로 볼수있다.

 

 

 

 

 

☞수입차 '베스트 10'...BMW-벤츠-폴크스바겐 順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입차 톱모델은 단연 'BMW 520d' 이다. 올해도 기간중 6,744대를 판매,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있다. 2위와의 차이도 배 가까이나될 만큼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의 'E300'이 3,666대로 2위를 차지했으며 폴크스바겐의 '티구안 2.0'이 3,480대로 3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티구안'의 경우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E300'을 위협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이미 월별로는 추월도 나타내고 있다.

 

4위는 벤츠의 'E220'이 2,832대,이어 토요타 '캠리'가 2,739대로 5위에 랭크됐다. 토요타 '캠리'는 유럽세의 독무대인 '베스트10'에서 유일하게 선전하고 있는 일본 모델(미국산)이다.

 

폴크스바겐의 '파사트'가 2,352대로 6위를, 아우디의 'A6 3.0'이 2,212대로 7위, 이어 BMW 320d와 '528'이 각각 2,189대와 2,188대로 8,9위에 랭크됐다.아우디의 'A6 2.0'이 2,149대로 10위에 올랐다.

 

주요 특징으로는 수입차 '베스트 10'은 유럽산이 독무대인 가운데 BMW가 3개모델에 11,121대로 시장을 휩쓸고있으며 벤츠가 2개모델에 6,498대가 판매됐다. 

 

이어 폴크스바겐이 강세를 나타내고있는데 2개 모델에 5,832대를 판매했으며 아우디도 2개모델 4,361대를 판매하는 등 특히 폴크스바겐과 아우디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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