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에서 `갤랑 포티스`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 랜서 에볼루션 스포츠백은 쿠페 형태의 5도어 해치백으로, 30대 전후의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익스테리어는 랜서 에볼루션 세단형의 제트파이터 그릴을 채용했고, 루프 스포일러는 전 차에 옵션으로 적용했다. 테일 부분에서는 커다란 리어 해치가 특징이다. 인테리어는 세단형과 별로 다르지 않으며, 세단에는 있는 베이지색 대신 검정색만 사용한다. 분할식 리어시트는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해 수납공간이 세단형에 비해 훨씬 넓다. |
연비는 ℓ당 13.4km. 랠리아트버전에서는 인터쿨러 터보를 더한 2.0ℓ MIVEC 엔진에 6단 트윈클러치를 사용했다. 연비는 ℓ당 10.2km다. 시속 55km 이상에서 급제동 혹은 ABS 작동 시 위험표시 점멸등을 빠르게 작동하는 긴급제동신호 시스템을 미쓰비시차 중 처음 채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