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5일 양재 사옥에서 김동진 부회장, 최재국 사장, 이광선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 전국 지점 및 서비스센터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2008년 하반기 판매촉진대회"를 갖고, 이같은 목표달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5년 연속 내수시장 점유율 50% 이상 달성’은 국내 자동차산업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2008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판매 추진 ▲판매환경 혁신을 통한 브랜드 가치 향상 ▲내실경영체제 확립을 통한 수익성 향상 등의 세부 운영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국내시장에서 쏘나타 트랜스폼, i30, 제네시스 등 신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한 318,756대를 판매했으며, 2007년에는 연간 625,275대를 판매했다. 한편 김동진 부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상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대비 판매가 늘어난 것은 전 임직원이 합심한 결과”라면서 “그러나 하반기에도 고유가•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및 소비위축이 우려되는 만큼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내실경영과 임직원의 위기극복 의지를 통해 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김부회장은 “중저가 수입차 공세 등 하반기 내수시장 경쟁이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美 컨슈머리포트가 아반떼, 싼타페를 최고의 차로 선정하는 등 현대차는 이미 세계적 수준의 상품성과 품질을 갖춘 만큼 총력 판매추진을 통해 판매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분 2007년 2008년 상반기 연간 상반기 연간(목표) 현대차 304,283 625,275 318,756 63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