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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물적분할 통한 지주회사 전환

LS그룹은 2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실질적 지주회사인 LS전선을 지주회사와 사업자회사로 분할하기로 결의했다.

기존 회사인 LS전선을 지주회사인 ㈜LS(존속회사/가칭)로, ▷초고압 전력케이블, 통신케이블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LS전선(신설회사/가칭)과 ▷트랙터, 사출시스템, 빌딩공조시스템, 자동차 & 전자부품사업을 영위할 LS엠트론(신설회사/가칭)으로 각각 분할하며, 지주회사가 비상장 신설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LS의 물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출범은 현재 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의 변동 없이 투자와 사업을 분리하여 자회사들이 경영에만 매진하게 하여 사업을 전문화하고, 핵심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주회사의 주식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LS가 선택한 물적분할은 지주회사가 분할 자회사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되어, 향후 일부 지분매각을 통해 그룹의 성장과 자회사 재무구조 개선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내 대기업으로는 첫 시도라는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 지주회사인 ㈜LS는 신사업 발굴과 M & A 등을 통한 그룹의 성장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운영하고, 자회사의 책임경영 기조를 유지하되 자회사의 경영성과 촉진과 경영Risk 사전예방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LS의 지주회사 출범은 6월 24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이 나면 7월 1일 공식 분할되게 되는데 지주회사인 ㈜LS가 LS전선, LS엠트론, LS산전, LS-Nikko동제련을 자회사로, JS전선, LSCW(LS Cable Wuxi/중국 無錫) 등 20여개사를 국내외 손자회사로 거느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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