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레이싱이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 데이토나에서 개최된 ‘56회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롤렉스 2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데이토나 24시간 내구레이스는 총 3.56마일(약 5.7km) 길이의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의 타원형 트랙을 24시간을 돌며 가장 긴 거리를 달린 차량이 우승을 거두는 혹한의 스포츠카 레이스로 자동차 메이커뿐만 아니라 타이어, 오일류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브랜드가 참가하는 세계 3대 내구레이스다.
특히, 미국에서 인디애나폴리스500, 데이토나500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모터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레이스다.
캐딜락은 이번 대회에 캐딜락 레이싱 소속 ‘머스탱 샘플링 캐딜락’, ‘웰렌 엔지니어링 캐딜락’, ‘코니카 미놀타 캐딜락’, ‘스피릿 오브 데이토나 캐딜락’ 등 4개의 DPi-V.R를 출전시켰다.
특히 캐딜락의
초고성능 퍼포먼스 모델인 CTS-V에 적용된 V8 6.2L
스몰블록 엔진을 탑재해 최대 7,600RPM, 최고출력은
600마력을 상회하는 등 최상급의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24시간 레이스를 무사히 마칠 수
있는 최고의 내구성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