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의 이러한 "고속질주"속에는 "코란도 스포츠"와 "코란도C"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달 실적 10,163대중 코란도 스포츠가 3,098대, 코란도C가 4,045대의 실적을 올렸다. 전체실적의 70%를 넘고있다. 지난 4월에도 두 차종이 7,450대가 판매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새롭게 출시한 2012년형 "코란도 C"는 경쟁 모델보다 상품성 및 안전성이 뛰어나 소형 SUV 임에도 불구하고 Family Car로 손색이 없다”며 “지난 1월 출시한 "코란도스포츠"와 함께 2012년 판매 목표 달성 및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각각 매월 3,000대 이상 판매되는 차종이면서 쌍용차의 화려한 재기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여기에 "렉스턴W"까지 가세하면 추진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코란도차종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있는 이유는 뭘까? 먼저 쌍용차의 간판 차종 "코란도"의 어원을 알아보면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의미로는 ‘한국인의 의지와 힘으로 개발한 차(Korean do it)’, "한국땅을 뒤덮는 차(Korean land over)", "한국을 지배하는 차(Korean land dominator)" 등의 거창한 뜻을 지니고 있다. "코란도"는 1974년 10월에 출시된 국내 기네스북에도 오른 최장수 모델로 56년의 자동차역사를 자랑하는 쌍용차를 SUV전문기업으로 발전시킨 대표차종이다. 이후 꾸준한 인기속에 36만여대가 판매된 코란도는 2005년 9월 단종되면서 휴식기에 들어갔다가 지난 2011년 2월 "코란도C"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곧 쌍용차의 부활을 뜻하기도 한다. "코란도 스포츠"는 지난 2009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2년여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약 900억 원을 투입해 완성한 한국의 대표적인 LUV로 1세대 "무쏘스포츠", 2세대 "액티언스포츠"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한 제 3세대 모델이다. |
지난 1월에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 속에 출시 된 "코란도스포츠"는 출시 첫 달에 2,316대를 판매했으며 2월에 3,359대를 판매하며 고속주행을 하고있다. "코란도 C"에 이어 월 3,000대 이상 판매되는 두 번째 차종이 됐다. "코란도C"와 함께 쌍용차의 화려한 재기에 "쌍두마차"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코란도 스포츠"의 사전 계약대수는 7,000여 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모델중 "코란도C"를 능가하는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미처 수요에 제때 대지를 못하고 있다. 아직은 국내 생산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데다 수출쪽에 공급량을 늘리다보니 그만큼 내수공급이 다소 달리는 편이라고 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스포츠"의 출고 적체 해소 및 증가된 수출 물량 대응을 위해 협력업체의 부품공급 능력 확대는 물론 SUV라인(조립3라인)의 가동효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적체현상이 해소될 수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란도 스포츠" 어떤 차인가? "코란도스포츠"는 1세대 "무쏘스포츠", 2세대 "액티언스포츠"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한 대한민국 대표 LUV(Leisure Utility Vehicle) 모델로 레저 생활을 즐기는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 시켜줄 제 3세대 모델로 태어났다. 국내 최초로 한국 도로여건을 감안하여 개발한 한국형 디젤엔진을 적용하여 주행성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편의사양 아이템을 대폭 보강하여 레저생활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LUV로서 "Recreation Machine"이라는 슬로건으로 선을 보였다. 또한, "코란도스포츠"는 쌍용자동차 만의 역동성과 강인함을 반영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의 국내 유일 LUV로 풍부한 볼륨감과 샤프한 캐릭터 라인을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승화시켜 레저활동, 도심 주행 등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도록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모델이다. |
☞연간 세금 28,500원에 개인사업자 부가세 환급 "코란도스포츠"는 ▲연간 자동차세 28,500원 ▲환경개선 부담금 영구면제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의 10%) 등 최고의 경제성을 갖췄다. 판매 가격은 ▲CX5(2WD) 2,041만~2,327만원 ▲CX7(4WD) 2,431만~2,723만원. "코란도스포츠"는 ▲CX5(2WD) 모델에 3개 트림(ECO, CLUB, PASSION) ▲CX7(4WD) 모델에 4개 트림(CLUB, LEISURE, PASSION, VISION)으로 운영하며, ▲그랜드 화이트 ▲파인 실버 ▲케니언 브라운 ▲마블 그레이 ▲피지안 블루 ▲인디안 레드 ▲스페이스 블랙 등 총 7가지의 외장 컬러로 운영돼 레저 활동 개성에 맞게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경이로운 15.6km연비에 환경개선부담금 영구면제 또한, 한국형 e-XDi200 액티브 엔진은 최대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kg•m로 기존엔진 대비 15%이상 향상된 출력성능을 자랑하며, 실제 운전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엔진 운전영역(1,500~2,800rpm)에서 최대토크가 유지되어 Fun to Drive 실현 및 주행 효율성을 실현했다. ☞5인 가족도 넉넉한 실내공간, 다양한 수납공간 확보 이와 함께 센터 헤드레스트, 접이식 센터 암레스트를 비롯해 2열 시트는 등받이 각도가 29도 뒤로 젖혀져 5인 가족 승차 시 넉넉하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코란도스포츠"는 소화물을 보관할 수 있는 ▲센터콘솔 ▲선글라스 케이스 ▲센터트레이 등 다양한 수납 편의성을 갖추었으며 ▲에코 크루즈컨트롤 시스템 ▲오토라이트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 ▲하이패스 시스템 ▲ECM룸미러 ▲1열 히팅시트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파워아웃렛 등 각종 편의장치가 적용되어 탑승자에게 편안함과 함께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데크에 소형텐트 직접설치...4계절 "오토캠핑"의 총아 "코란도스포츠" 출시를 기념해 국내 최초로 펼쳐진 ‘코란도스포츠 스노우 캠핑’이 지난2월 1박 2일 동안 경기 가평의 오토캠핑장에서 총 3차에 걸쳐 진행됐다. 차수 당 30가족(4인 기준), 총 90가족(360명)을 대상으로 하는 캠핑에 응모 접수 결과 1,800여 가족이 신청해 약 20대 1의 경쟁률 속에 뜨거운 참가 열기를 보였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코란도스포츠는 5인 가족이 탑승 가능하면서도 강력한 성능과 넉넉한 적재공간을 갖춰 캠핑을 비롯한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란도스포츠"는 2.04㎡ 면적의 데크에 직접 소형 텐트를 설치할 수 있으며, 2,000kg의 넉넉한 견인능력으로 트레일링 히치 부착 시 보트와 트레일러 등을 견인할 수 있어 다양한 형태의 레저 활동이 가능하다. |
쌍용차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역작, "코란도C"가 작년 2월 첫 출시이후 올 2월에 상품성을 개선한 2012년형 코란도C를 선 보이면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있다. 무엇보다 SUV는 소음과 진동이 심하고 승차감이 떨어진다는 디젤차의 고정관념을 일소했다. "코란도C"에 탑재된 e-XDi200엔진은 유럽배기가스 규제인 "유로5"도 만족하는 세계최고 수준의 차세대 친환경 엔진으로 진동 및 소음 최소화와 정숙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승용차의 안락함에 SUV의 장점인 넓은 실내공간을 접목, 가족 단위의 레저 및 일상생활에 적합하도록 "패밀리카"로 개발됐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피서철을 맞아 SUV판매가 급증하고있는 이유도 이런데 있다. 2012년형 "코란도C" 차량 가격은 ▲CHIC 모델 2,035만원 ▲CLUBBY 모델 2,340만원~2,500만원 ▲CLASSY 모델 2,630만원~2,785만원이다. ☞동급 최고의 연비와 낮은 CO₂배출량 "Korando C"에 탑재된 e-XDi200엔진은 디젤엔진 명가의 자부심으로 개발된 고성능(181마력), 친환경(CO₂: 153g/km)의 최첨단 2ℓ 디젤엔진이다. 연비는 ▲17.6km/ℓ (2WD M/T 기준), ▲15.0km/ℓ (2WD A/T 기준)으로 동급 최고수준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
E-Tronic 시스템이 적용된 6단 자동변속기는 도로여건 및 변속기 오일의 온도에 따라 변속패턴을 스스로 조절하는 등 인공지능 기능까지 갖추어 뛰어난 4WD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의 안전기능에 초점을 둔 전자제어 AWD시스템과 연계하여 다이내믹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오프로드 주행에도 차체 뒤틀림이나 변형을 막아 주는 것은 물론 다기능 ESP 시스템을 적용해 눈길, 빗길 등 험로 주행도 가능케 함으로써 도심은 물론 오프로드 주행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더욱이 주행 중 노면진동이 차체로 전달되는 것을 막고 NVH를 효과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전 주행구간에서 부드러운 주행과 정숙성을 실현했다. ☞별 5개(★★★★★)의 최고 수준의 출동 안전성 확보 무엇보다 "코란도 C"는 6에어백, ESP,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 등 최고급 안전사양을 적용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최상의 예방 안전성을 확보했다. 차량 충돌 발생 시 충돌에너지가 고르게 분산 되도록 충격 다중 분산 구조의 차량설계 등 최첨단 안전 기술 및 전방위 차체 안전 설계를 통해 Korea NCAP 시험에서 운전석 조수석 모두 별 5개(★★★★★) 를 만족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도 갖췄다. |
승용차의 안락함에 SUV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넓은 실내공간을 구현해 가족 단위 고객의 레저 및 일상생활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하여 넓은 트렁크와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다양한 수납 공간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소형 SUV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Korando C"는 ▲급제동 상황 발생시 비상등을 점멸해 후방차량과의 추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버튼시동 스마트키 ▲자동 속도 유지 및 연비개선 효과가 있는 에코 오토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하이패스 시스템(ETCS) ▲국내 SUV 최초로 퍼들램프 기능이 적용된 아웃 사이드미러(오토 폴딩 기능 및 LED 리피터 내장) ▲타이어 마찰저항 감소로 연비 개선과 CO₂저감에 효과적인 실리카 타이어를 적용했다. ☞코란도 C...최고 경쟁력은 상품성 코란도 C는 프로젝트명 ‘C200’으로 지난 2007년 본격 개발에 착수, 3년 7개월 동안 2,800여 억원이 투입돼 완료됐다. 쌍용은 코란도 C를 유럽풍의 클래시 유틸리티 비히클(Classy Utility Vehicle)이라 부른다. 역동적이며 강인한 조형미에 풍부한 볼륨감과 개성 있는 라인을 표현, 격조 높은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자신감에서다.즉, SUV의 격을 한 단계 높인 프리미엄 SUV라는 설명이다. 2012년형 "코란도 C"는 ▲운전 중 안전한 휴대폰 사용 등이 가능한 블루투스 핸즈프리와 휴대폰에서 재생하고 있는 오디오 파일을 차량의 스피커로 출력이 될 수 있도록 해 주는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열선 스티어링 휠 ▲하이브리드 와이퍼 ▲2열 중앙 3점식 시트벨트 등을 신규 적용하였다. 이외에도 ▲소음 감쇄 효과가 큰 시저스 기어 적용 ▲사이드 커버 및 언더 커버 장착 등을 통해 NVH(진동소음)를 대폭 개선하였으며 ▲변속 제어 시스템을 개선하여 더욱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무엇보다 코란도 C는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패밀리카 컨셉트가 특징이다. 가족이 탄다는 점에서 쌍용차는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 썼다고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 6에어백,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 등 최고급 안전장비는 물론 추돌 상황에서 충돌에너지가 고르게 분산 되도록 충격 다중 분산 구조로 설계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