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 사장은 연간 1200만개 생산능력을 보유한 헝거리 공장을 정상화하고 한국타이어를 독일 내 판매 2위 타이어 기업으로 끌어올리는 등 유럽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신임 조 사장은 인도네시아 신공장의 기획부터 착공까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을 진두지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조직의 경영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정착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공로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1998년 입사해 광고홍보팀장, 마케팅부본부장을 거쳐 2006년부터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아왔다. 조 부사장의 사장 승진은 2006년 1월 부사장이 된 지 6년 만이다. 조 신임사장은 한국타이어 조양래 회장의 차남이자 이명박 대통령의 셋째사위이다. 다음은 인사 내용. ◇전무 승진 ▲구주지역본부 헝가리공장 이상일 ▲생산기술부문 송권호 ▲마케팅본부 마케팅기획부문 배호열 ▲미주지역본부 이수일 ◇상무 승진 ▲중국지역본부 PC/LT마케팅&영업담당 원성호 ▲연구개발부문 OE개발담당 송영 ▲구주지역본부 경영관리담당 김용학 ▲한국지역본부 대전공장 이기영 ▲경영운영본부 구매담당 박정호 ▲구주지역본부 CIS담당 박창원 ▲마케팅본부 G.OE부문 우병일 ◇상무보 승진 ▲연구개발부문 연구담당 손정호 ▲연구개발부문 재료담당 김학주 ▲생산기술부문 생산혁신담당 김재희 ▲구주지역본부 마케팅&영업담당 독일법인 조현준 ▲한국지역본부 마케팅&영업담당 남부지역 이영선 ▲경영기획본부 기획재정부문 경영혁신팀 홍주웅 ▲마케팅본부 글로벌 판매담당 중동아주아태팀 성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