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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글로벌 톱5를 향하여!...품질로 승부한다

<기획1>글로벌 톱10 현대모비스의 품질-기술경영

 
- GTO-2015 출범-세계 최고품질의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있다.
올해 자동차부품업체 "글로벌 톱10"에 오른 현대모비스의 진정한 목표는 "글로벌 톱5" 업체 수준의 핵심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10여 년의 짧은 기간 동안에 제동 및 조향장치, 에어백, 전장품, 헤드램프 등의 핵심부품을 국산화하며 세계 수준에 근접한 기술과 품질 역량을 확보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6월에는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와 스바루자동차에서 2억3천300만달러(한화 약 2천560억원) 규모의 자동차용램프를 수주했다. 순수 국산기술력으로 품질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시장의 장벽을 뚫은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품질강화"와 "기술혁신"을 통해 "비전 2020 글로벌 톱5 달성" 계획을 발표했다. 또 "글로벌 일류상품"으로 10개제품을 선정,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할경우 "글로벌 톱5"의 조기실현도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조심스런 분석이다. 세계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진정한 강자로 거듭날 현대모비스의 일류화 노력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GTO-2015 출범..."세계 최고의 기술력"

현대모비스는 품질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초 ‘GTQ(Global Top Quality)-2015’를 출범시켰다. 현대기아차 글로벌 경쟁력에 기여하는 한편, 자체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높여 해외 수주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GTQ-2015’는 ▲ 핵심부품 품질경쟁력 확보 ▲ Top Class 전장품질 달성 ▲ 무결점 양산품질 달성 ▲ 글로벌 품질보증 체계 완성 ▲ 통합 품질경영 시스템 구축 등 5대 중점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GTQ-2015’ 계획 달성을 위해 총 645억원의 투자금액을 책정하고 ‘경쟁사 품질 기술 격차 해소’ 및 ‘세계 최고의 품질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또한 모비스 및 협력업체 전 임직원의 ‘품질기술력 향상’과 ‘품질개선 마인드 고취’를 목적으로 글로벌 품질대학을 개최해 사내의 품질전문인력 및 외부 전문가가 전 생산거점·협력업체를 순회하며 연 30여개의 품질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외생산거점 확충에 따른 주요 권역별 품질시스템 구축에 완벽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미국·중국·유럽 3개 지역에 자체 품질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각 나라에 적합한 품질테스트에 완벽을 기하기 위한 해외 우수인력 및 장비를 대폭 확충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일류상품’ 육성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견인하며 글로벌 부품기업으로 위상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 가능성있는 10개 제품을 선정, 세계 최고 기술수준으로 끌어 올린다
▶10대 제품선정..."글로벌 일류상품"으로 육성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세계 자동차 부품 시장과 기술의 동향을 수익과 위험 측면에서 면밀하게 분석하고 현대모비스의 역량을 평가하여 글로벌 일류 상품으로 육성할 10대 제품을 선정했다.

선정 기준으로 세계 톱 수준의 업체 대비 동등 또는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 국내외 완성차 업체의 신차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대응능력 등을 주로 고려했다.

글로벌 일류상품 육성 대상으로 선정된 10개 제품은 제동장치(3개), 조향장치, 에어백, 레이더, 친환경차 부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LED 헤드램프, 바디 관련(이상 각 1개) 등이다.

지금까지의 기술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친환경·지능형의 시장 동향에 부응하는 신제품을 개발하여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상용화할 방침이다.

LED 헤드램프는 현재 수준 대비 광량 40% 이상 향상 및 방열효율성 제고를 통해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능형 헤드램프 기술과 결합시킨 신제품을 개발하여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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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모비스 일본법인 관계자가(왼쪽) 미쓰비시 구매관계자들에 램프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ED헤드램프..."세계적 기술수준" 평가

현대모비스의 LED 헤드램프는 국내는 물론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에서 수주하였으며, 유럽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 "Mobis Tech Fair"에서도 호평받는 등 상당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기 구동모터, 인버터 등의 전기차 핵심 부품 역시 출력밀도를 현재 수준 대비 세 배 가까이 향상시키는 등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국내와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차의 구동모터, 인버터 및 컨버터가 통합된 파워제어기, 배터리 패키지 모듈 등을 공급하고 있다.

▶"기술과 품질"..."글로벌 톱5" 조기실현 기대

현대모비스는 GTQ-2015와 글로벌 일류상품 육성 전략을 통해 세계 자동차 부품 시장의 선도자로 도약하여 글로벌 톱5의 비전을 조기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과 품질을 비롯한 회사 전반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여 양적 성장을 촉진하는 선순환 성장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 정석수 부회장은 “현대모비스는 10여 년의 짧은 기간 동안에 제동 및 조향장치, 에어백, 전장품, 헤드램프 등의 핵심부품을 국산화하며 세계 수준에 근접한 기술과 품질 역량을 확보했다”면서 “현대모비스를 대표할 수 있는 글로벌 일류 상품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세계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진정한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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