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들은 전날 선전에 본사를 둔 중국의 전기차업체인 비야디자동차(BYD)가 다임러로부터 마이바흐 브랜드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그러나 독일 언론에 따르면 다임러 대변인은 "마이바흐는 다임러 생산 포트폴리오의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브랜드 유지 외에) 다른 결정은 없다"고 말했다. BYD의 폴 린 대변인도 "시장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다임러 측과 이 문제로 전혀 접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다임러는 지난해 마이바흐를 약 200대 판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