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0회째인 제네바 모터쇼는 기존의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60여개 모델을 출품할 예정이어서 이번 행사는 친환경차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i-flow(HED-7)"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 차는 D-세그먼트(중형차급)에 속하는 4도어 세단으로, 디젤이 주류를 이루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현대차 제품으로는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했다. 현대차는 또 투싼ix FCEV(수소연료전지) 절개차, i10 EV(전기차), 아반떼 HEV(하이브리드) LPi, i10 블루, i20 블루 등 친환경차 8대를 선보인다. |
아울러 엔진 분야의 신기술인 `U-Ⅱ1.7 2단 터보차저 절개엔진"을 소개하고, 제네바 모터쇼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친환경기술 특별전시관에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를 전시한다. |
1인승 3륜 전기자동차로, 파워트레인을 낮게 설계해 중력의 영향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차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혼다 연구소(R&D)에서 디자인됐다. |
BMW는 6세대 모델인 `뉴 5" 시리즈와 `뉴 3" 시리즈 쿠페.컨버터블 및 `뉴 X5"를 선보인다. 뉴 5시리즈는 역동성.효율성을 극대화한 엔진 장치와 우수한 서스펜션 기술 등을 자랑하고, 뉴 3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은 스포티한 디자인에 신형 엔진이 탑재돼 힘과 토크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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