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신형 쏘나타, 벌써 중고차 매물로

  • 등록 2009.10.05 13: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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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최고급형 2,540만원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가 출시 2주만에 중고차시장에 등장했다.

5일 현재 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에 신형 쏘나타 YF 프리미어 최고급형 등급이 중고자동차 매물로 등록되며 거래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F쏘나타는 신차 발표 이전부터 큰 주목을 받으며, 예약판매 5만5천대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 2주만에 중고차매물로 나타났다.

카즈 박성진 마케팅담당에 따르면 "YF쏘나타는 출시된 이후 보름여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매우 높은 인기로 차량을 인도받으려면 구입후 한달가량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중고차시장에 등장한 것이 매우 이례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차급 중고차가 구입시 메리트가 큰 점을 감안하면 YF쏘나타 중고매물도 소비자에게는 매력이 크다. 하지만, 예상보다 빨리 중고차매물로 등록이 된 것으로 볼 때, 해당차량의 사고 여부와 서류 상태 등의 이유가 없는 지는 꼭 살펴보아야 할 것" 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최문주 기자 cmj@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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