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품협력사 물품대금 앞 당겨 지급

  • 등록 2018.01.29 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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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 14일까지 중소 부품협력업체에게 물품 대금 162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사들을 위해 오는 2 26일 지급 예정이던 2월 상순 물품대금을 설 연휴 전인 2 14일에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물품 대금 162억원은 기존 예정일보다 12일 앞당겨 지급되는 것으로 르노삼성 협력사 중 총 79개 업체에게 제공된다.

 

르노삼성자동차 구매본부장 황갑식 전무는 “르노삼성은 매년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에 도움을 주기위해 상생협력 차원에서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해 왔다”며, “르노삼성은 이 밖에도 협력사들과 다양한 동반성장의 노력을 진행해 국내 자동차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복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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