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NASA와 자동운전 시스템 공동개발 착수

  • 등록 2015.01.11 10: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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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메이커 닛산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운전자 없이 움직이는 자동운전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NASA 에임스 연구소 소속 연구원들은 닛산 실리콘밸리 연구소에서 자동운전 시스템 개발과 소프트웨어 분석 작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양측은 올해 말까지 시제품을 만든 뒤 NASA의 시설에서 실험할 계획이다.

에임스 연구소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탑재된 로봇과 화성 탐사로보트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닛산은 자동운전기술을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용화한 뒤 2020년까지 자동운전차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닛산 측은 이번 공동 연구가 자동차의 안전성을 높이고, 미래 저공해자동차 기술 개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길응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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