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디젤, 주행중 연료누출 우려 리콜

  • 등록 2012.01.08 22: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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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까지 제작수입된 디젤차 5종 2,424대 대상 무상수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디젤 승용차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

리콜 대상은 2006년 4월 18일부터 지난해 4월 6일까지 제작돼 이 회사에서 수입·판매한 디젤 승용차 5차종, 2천424대라고 국토해양부가 8일 밝혔다.

해당 승용차에서는 디젤연료 내 이물질을 걸러내 주는 장치인 히터내장형 연료필터에서 연료가 누유되는 결함이 발견됐다.

국토해양부는 결함으로 인해 흘러나온 연료가 뒤따라오는 다른 자동차의 바퀴와 도로 사이에 묻어 차량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자동차 소유자는 9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고 이미 자비로 수리한 소유자는 서비스센터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하면 된다. 문의전화 ☎080-001-1886.
최문주기자 기자 cmj@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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