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7일, 브랜드 최초의 하이퍼 GT카인 에메야(Emeya)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에메야는 글로벌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나아가는 로터스의 차세대 주자로, 동급 최고수준의 사양 및 성능, 가격 경쟁력을 통해 시장 판도를 흔들 전망이다. 이번 출시행사를 기점으로 즉시 고객 시승 및 계약이 가능하다.
동급 모델 대비 다양한 사양을 갖추고도, 에메야는 공격적인 가격 책정을 통해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했다. 각 모델별 가격은 ▲에메야 베이스가 1억4,800만 원, ▲에메야 S가 1억6,990만 원, 최상위 ▲에메야 R이 1억9,990만 원이다.
초급속 DC 충전 지원을 통해 배터리 10→80% 충전을 불과 14분에 마치는 차량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가격이다.
현행 로터스 라인업 중 가장 큰 모델이란 점도 눈길을 끈다.
5,139mm의 길이와 3,069mm의 넉넉한 휠베이스는 뒷자리의 탑승객에게 무한한 만족감을 제공한다. 나아가, 최대 509L의 넉넉한 트렁크와 31L 프렁크는 가족의 주말 여행 파트너로도 손색없는 쾌적한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최상의 성능을 앞세운 최강의 ‘가성비’ 통해 시장 판도 흔든다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에메야 R은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을 통해 918마력의 압도적인 출력을 뿜어낸다. 0→100km/h 가속은 불과 2.78초에 마치며, 전기차 전용 2단 기어와 맞물려 250km/h 이상 초고속 주행도 가능하다.
에메야 S 역시 듀얼 모터 AWD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612마력을 뿜는다. 0→100km/h 가속 시간은 4.15초로 로터스 배지에 걸맞은 강력한 실력을 갖췄다.
운전자는 에메야의 액티브 에어로 다이내믹 기능을 통해, 도로 및 주변 환경에 맞춰 차량의 성능을 최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에메야는 ‘Cd 0.21’의 공기저항계수와 150kg 이상의 다운포스 성능으로 남다른 주행 안정감을 선사한다.
▶고급스러운 옵션 사양 ‘기본’ 제공...1회충전 486km 주행 인증
한국 시장에 먼저 출시될 에메야 S는 환경부 기준, 복합 486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해당 모델은 보다 고급스러운 옵션 사양들이 눈길을 끈다.
외부에는 21인치 대형 알로이 휠과 피렐리 P제로 일렉트 타이어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강력한 제동 성능을 보장하는 6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와 경량 브레이크 디스크도 기본으로 장착됐다.
실내는 럭셔리와 고성능, 지속가능성의 키워드를 모두 충족한다. 나파 가죽과 정교한 금속 장식, 영국 KEF 프리미엄 오디오가 최상의 고객 만족감을 전달한다.
로터스 그룹 디자인 총괄인 벤 페인 부사장은 “로터스가 한국 시장에 새롭게 소개하는 에메야는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와 고급스러운 내∙외장 소재, 최첨단 기능, 그리고 지속가능성까지 총망라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이번 에메야 공식 출시행사와 함께 곧바로 고객 시승 및 계약에 돌입한다. 아울러 에메야 출시와 함께 엘레트라 베이스의 가격 또한 공개됐다. 1억4,900만 원의 가격으로 고성능 하이퍼 전기 SUV를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 및 담당 세일즈 컨설턴트에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