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폭스바겐 멀티밴 T7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등록 2024.08.19 13: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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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폭스바겐의 ‘멀티밴 7세대’에 신차용(OE) 타이어로 엑스타(ECSTA) HS52을 공급한다공급 사이즈는 2개 규격(235/55R17, 235/50R18)이다.

 

폭스바겐 멀티밴은 1949년부터 현재까지 폭스바겐에서 가장 오랫동안 생산중인 모델이다


멀티밴 T7은 폭스바겐 그룹을 대표하는 MQB 플랫폼(가로 배치 엔진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상용차의 가장 최신 트렌드인 디지털 클러스터 패키지무선 충전 패드 등 다양한 기능과 전동화 기술을 담아낸다.

 

이번 멀티밴 T7 모델에 공급되는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세단 및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타이어가 노면과 접지 시 노면 마찰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킴으로써 충격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전무는 "이번 금호타이어의 멀티밴 T7 OE 공급은 폭스바겐의 시작부터 계보가 이어져 오고 있는 대표적인 차량에 납품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타오스(Taos), 제타(Jetta), ID.4에 이어 폭스바겐과 강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이길응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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