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KGM)가 창립 70주년 기념으로 진행하는 1954 헤리티지 골드바 증정 이벤트 당첨자를 생방송으로 추첨한다고 16일 밝혔다. 1954 헤리티지 골드바 증정 이벤트는 1954년부터 이어온 KGM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고 다가오는 100년을 준비하며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이다. 추첨 및 발표는 오는 17일 14시 KGM 공식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KGM.kr.official)을 통해 생방송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추첨 대상자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토레스 및 토레스 EVX 등 토레스 브랜드를 구입하거나 견적을 낸 고객으로 ▲토레스 브랜드를 구입한 고객 중 195명에게 1인당 금 10돈(37.5g/약 434만원)을 ▲토레스 브랜드 견적 고객 중 1명에게 금 4돈(15g/약 174만원)을 지급해, 총 196명에게 1954돈(7,327.5g)의 골드바(약 8억 5천만원 상당)를 증정한다. 당첨자 명단은 KGM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경품은 5월 중순 경 토레스 브랜드를 구매한 대리점에서 최종 수령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당첨자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BMW 모토라드가 레트로 로드스터 ‘뉴 R 12 nineT’와 스포츠 크루저 ‘뉴 R 12’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한 뉴 R 12 nineT와 뉴 R 12는 R nineT의 전통적인 디자인 언어와 현대적인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보다 자유로운 맞춤형 옵션을 제공하는 모듈러 개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두 모델 모두 배기량 1,170cc의 공유랭식 2기통 수평대향 박서 엔진을 탑재했으며, 새롭게 개발된 일체형 프레임에 엔진이 장착됐다. 새로운 프레임은 앞뒤에 각각 분리되어 있던 기존 프레임과 달리 고정 장치가 필요치 않아 보다 깔끔하고 고전적인 모습까지 갖추게 됐다. 또한 R nineT 시리즈 최초로 클러치 작동 없이 양방향으로 기어를 변경할 수 있는 변속 보조 장치가 장착되었다. 이를 통해 변속 과정이 기존 수동 변속에 비해 빠르고 부드러워 높은 주행 안정성과 역동성을 선사한다. 아울러 다이내믹 브레이크 컨트롤과 기능적으로 결합해 차체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레트로 로드스터 뉴 R 12 nineT 뉴 R 12 nineT는 도시 환경과 굽이진 도로에서의 역동적인 주행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최고출력 109마력,
<KG모빌리티의 평택 공장> KG모빌리티(KGM)가 새 주인, 새 이름으로 완전 탈바꿈한 이후 판매나 경영, 대외 이미지 등에서 놀랄만한 변화와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꾸준한 판매 증가에 힘입어 경영도 흑자로 돌아서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와관련 KGM 관계자는 “해외 시장 수출확대 및 경영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지난해 16년 만에 흑자를 실현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올해는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KGM 브랜드’를 필두로 기업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선 최근의 실태를 보면 올들어 지난 3월 내수 4,702대, 수출 6,000대를 포함 총 10,702대를 판매 했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 8월(10,823대) 이후 7개월 만의 최대 판매 실적으로 전월 대비로는 13.2% 증가한 것이다. <KGM의 수출확대를 위한 이집트에서 토레스 론칭 행사>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호주, 영국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추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8월 6,920대 이후 7개월 만에 6천대 판매를 넘어선 것으로 해외시장에서도 KGM브랜드 인지도가 꾸준하게 상승하고있다. 이를 전년 동월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가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인 울트라커패시터(Ultra Capacitor, UC)를 활용해 전력망의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해 주는 시스템이다. UC가 전력망에 전력을 주입하거나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UC는 일반 배터리와 달리 충, 방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전압 및 주파수 변동에 대한 보상 작업을 빠르게 할 수 있다. 주로 풍력, 태양광 발전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전압이 급변하는 대규모 전력망에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LS머트리얼즈가 최초로 개발했으며 독일과 중국에 이어 세계 세번째다. 중대형 UC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술 진입 장벽이 높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규모가 커짐에 따라 0.1초 안에 메가와트급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독일 등 유럽을 중심으로 대규모 전력망에 도입을 시작, 시장 규모가 2026년 1,000억원, 2030년 5,000억원 이상으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이번 개발이 시장 형성 초기 단계에 시장을 선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BMW 그룹이 지난해 약 6조5350억원 상당의 한국 협력업체 부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BMW 그룹은 2023년 한 해에만 45억유로, 한화로 약 6조5350억원어치의 부품을 한국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했다. 이는 BMW 그룹 코리아의 지난해 전체 매출인 6조1066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2022년의 총 구매 비용에 비해 무려 25% 증가한 금액이다. 그동안 BMW 그룹이 한국 협력업체에 지출하는 부품 구매액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지난 2010년 약 7119억원이던 구매액은 2014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고, 2022년에는 4조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어 지난해에는 6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로써 지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BMW 그룹이 국내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한 부품가격의 누적액은 30조7800여 억원에 이른다. BMW 그룹은 삼성 SDI와 삼성 디스플레이, LG 그룹, 한국타이어, 세방전지 등 30여 개의 한국 협력업체로부터 전기차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같은 첨단 부품을 비롯해 다양한 부품을 구매하며 판매에서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중이다. BMW 그룹의 한국 시장 재투자는 단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데이비드 제프리)가 항공기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듯한 안락함을 구현한 대표 SUV 링컨 에비에이터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5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23년식 링컨 에비에이터 전체 트림(리저브, 리저브 제트패키지, 블랙 레이블)을 구매하는 신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링컨코리아는 봄철을 맞아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신차 구매 부담을 낮추고, 합리적인 조건으로 많은 고객들이 에비에이터의 궁극의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링컨 에비에이터는 지난 2020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래 링컨코리아의 성장을 견인해 온 대표 모델로, 항공기로부터 영감을 받은 유선형 외관, 동적인 느낌을 주는 우아한 곡선미가 특징으로 링컨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를 가장 잘 담아냈다. 또한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를 조절해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과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인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 및 30-웨이 퍼펙트 포지셔닝 가죽 시트가 장착되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링컨코리아 공식 딜러사 전시장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공식 후원한다. 이번 후원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와 현대성우쏠라이트 고장환 레이싱 담당 이사 및 이재우 감독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아이오닉 5 N eN1 컵 카로 레이스가 진행된다. '아이오닉 5 N eN1 컵 카'는 최고 출력 478㎾(650마력)의 전∙후륜 모터와 84.0㎾h의 고출력 배터리 등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고 서킷 주행을 위한 여러 요소를 추가해 제작한 경주차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1997년 창단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이끌고 있는 국내 최고의 레이싱팀으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팀이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2024시즌 동안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레이스카와 드라이버 수트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적용한다.
현대차는 봄철을 맞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5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통학차량으로 운영 중인 스타리아와 스타렉스, 중·대형 상용버스(카운티·유니버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타이어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주는 ‘차량 진단 점검’과 ▲와이퍼·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실내 항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4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https://www.hyundai.com)에 있는 안내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일정과 장소를 선택, 선착순으로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080-600-600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경북 지역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경북 구미시에 ‘토요타렉서스 구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에 위치한 ‘토요타렉서스 구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610m2, 지하 포함 2층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구미 IC에서 5분 거리로 편리한 교통 입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 시설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고객 접근성이 특징이다. ‘토요타렉서스 구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의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각 브랜드별 전시장, 서비스센터 및 고객 공용 라운지로 운영된다. 구미 서비스센터는 총 2개 워크베이를 갖춰 월 240대 수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구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는 각 브랜드의 전문 교육을 받은 숙련된 세일즈 컨설턴트의 차량 소개뿐만 아니라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이 제공하는 신속하고 정확한 차량 정비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고객지원 프로그램을 원스톱 서비스로 받아 볼 수 있다. 아울러 신규 오픈을 기념하여 5월 31일까지 구미 전시장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콘야
현대차그룹은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에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EV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아울러 같은 기간 해당 차량을 단기 렌트하는 고객에게 E-pit 초고속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이하 PnC)’는 충전 케이블을 꽂기만 하면 회원 인증부터 충전과 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제주도 소재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PnC 적용 전기차는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기아 EV6, EV9, 니로 EV ▲제네시스 GV60,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9종이다.대상 차량을 단기 렌트한 고객이 제주도 E-pit 충전소 내 260킬로와트(㎾)급 충전기에서 초고속 충전을 할 경우 차량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고객은 충전기 화면의 ‘PnC 충전’ 버튼을 선택해 별도 인증 및 결제 과정 없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E-pit은 국내에서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서비스다. 18분 만에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5의 배터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부산 및 경남 동부권 서비스 경험 확대를 이끌어 나갈 부산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캐딜락 공식 에이전트 자일사상서비스(대표: 이모열)가 운영을 맡은 부산 서비스센터(부산광역시 사상구 가야대로 21)는 남해고속도로와 동서고가도로 등 지역 핵심 도로망에 바로 연결되는 우수한 접근성으로 부산 및 김해, 양산 등 경남 동부권 고객을 위한 거점 서비스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 서비스센터는 2개 층, 연면적 2,995㎡ 규모로 판금, 도장 전용부스 포함 총 7개의 전용 워크베이를 갖춰 일반 수리뿐 아니라 사고 수리까지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역량을 갖췄다. 또한 캐딜락 고객만을 위한 프리미엄 라운지를 별도로 마련해 서비스 센터를 찾은 고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캐딜락은 이번 부산 서비스센터 오픈을 계기로 부산을 비롯해 인근 김해, 양산 등 경남 동부권 고객들이 캐딜락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부산 서비스센터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
소비자의 니즈는 꾸준히 그리고 신속하게 변화하고 진화한다. 이러한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앞서가는 기업만이 대중에게 선택 받고 생존할 수 있다. 반대로 미처 이에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이나 서비스는 살아남을 수 없다. 기업이 시장에서 생존을 넘어 발전할 수있는 바로미터는 소비자의 니즈를 미리 파악하고 이를위해 꾸준히 소통하는 일이다. 현대모비스가 브랜드 미디어 사이트 ‘모비스라이브’를 리뉴얼해 대외 소통 채널을 한층 강화하면서 주목을 받고있다. 모비스라이브는 모빌리티 산업 전반과 현대모비스의 소식을 다루는 공식 브랜드 채널로 이번에 소비자의 이해력과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모빌리티 이슈와 현대모비스의 브랜드 가치가 맞닿은 지점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는 미디어 허브 역할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비스라이브 리뉴얼은 우선 독자 친화적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 좋은 콘텐츠에 걸맞은 효율적 전달방식을 구현해 가독성을 높였다. 모비스 CI 컬러를 비롯한 다양한 색 조합과 생생한 이미지로 브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최상위 세그먼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출시된 마이바흐 GLS의 첫 부분 변경 모델인 이 차량은 투톤이 가능한 외장컬러와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 E-액티브 보디 컨트롤 서스펜션 등이 특징이다. 이번에는 마이바흐 GLS 600 4MATIC이 고객 맞춤형 마누팍투어 트림과 함께 출시됐다. 마이바흐 GLS에는 4L V형 8기통 M177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57마력(ps)과 최대토크 78.5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포함돼 필요시 추가로 16킬로와트(㎾)의 출력을 지원한다. 또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이 적용돼 해당 모드로 주행 시 변속기가 주행 상황에 맞춰 기어를 변경한다. 에어매틱 서스펜션과 결합한 E-액티브 보디 컨트롤 서스펜션은 롤링, 피칭 등 리프팅 현상을 억제하고, 바퀴의 스프링을 개별적으로 제어한다. 또 커브 주행 시에는 차체를 기울인다. 마이바흐 GLS에는 시트 표면과 등받이 중앙 부분에 고품질 다
올해 1분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포함한 레저용 차량(RV)이 상위권 판매 순위를 싹쓸이했다. 국내 판매 '톱5'에 세단 모델은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다. 1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3월 '베스트셀링카'(상용차 포함) 1∼4위는 기아 쏘렌토(2만6천929대), 현대차 싼타페(2만3천313대), 기아 카니발(2만2천681대), 기아 스포티지(1만9천661대) 순이었다. 이들 모두 하이브리드 모델이 있는 차종으로, 국내 자동차 판매 '톱4'를 RV가 독식한 셈이다. 국내 1t 트럭 시장의 대표 차종인 현대차 포터는 이 기간 1만9천314대 판매량으로 5위를 차지했다. 1분기 기준으로 최근 5년간 국내 판매량 '톱5'에 세단이 포함되지 않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2020년에는 현대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와 기아 중형 세단 K5, 현대차 중형 세단 쏘나타가 톱5에 들었고, 이후 3년간 그랜저와 현대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 제네시스 준대형 세단 G80 등이 번갈아 가며 판매량 5위 안에 1∼2차례 포함됐다. 하지만 작년 '베스트셀링카'에 뽑혔던 그랜저마저 올해 1분기 국내에서 1만3천698대의 판매량으로 6위에
이달부터 전기차를 대상으로 5단계 에너지 효율 등급제가 시행된 가운데 전기차 충전기에도 충전 성능에 따른 등급제가 도입된다. 급속 충전기는 3단계, 완속 충전기는 2단계 등급 체계가 적용돼 소비자가 효율이 높은 충전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이 강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기준' 개정안을 다음 달 4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의 골자는 전기차 충전기 계량 허용오차에 따라 등급제를 도입하는 것이다. 전기차 충전기는 급속 충전이 가능한 직류(DC) 충전기와 완속 충전을 하는 교류(AC) 충전기 등 두 종류로 나뉜다. 현행 법규는 직류 충전기의 경우 충전 시 ±2.5%의 오차를, 교류 충전기는 ±1.0%의 오차를 허용하고 있다. 허용오차 범위 안에 들면 모두 승인하는 단일 등급 구조다. 개정안은 허용오차에 따라 등급을 나눠 직류 충전기는 ▲ 1등급(계량 허용오차 ±0.5%) ▲ 2등급(허용오차 ±1.0%) ▲ 3등급(허용오차 ±2.5%) 등 3등급 체계로, 교류 충전기는 ▲ 1등급(허용오차 ±0.5%) ▲ 2등급(허용오차 ±1.0%) 등 2등급 체계로 각각 재편하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현지시각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폭스바겐 그룹 미디어 나이트’에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SUV, ‘우루스 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우루스 SE는 새로운 디자인과 최적화된 공기역학, 전례 없는 온보드 기술, 합산 최고출력 800마력(CV)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PHEV슈퍼 SUV다. 특히 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브랜드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줄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통해 성능과 스포티함 측면에서도 큰 진화를 이뤄냈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우루스 SE를 “두 개의 심장을 가진 슈퍼 SUV”로 “하나는 람보르기니의 근본과 연결된 내연기관 기술력 그리고 다른 하나는 전동화를 위한 미래지향성과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최고출력 800 마력, 전기 모드로 60km 이상 주행 가능 우루스 SE는 안락함, 성능, 효율, 배출가스 감축, 운전의 짜릿함 등 모든 측면에서 최상위에 위치하며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전례 없는 토크와 출력을 갖췄다. 우루스 SE는 4.0L V8트윈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620 마력(
기아가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기아는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스마트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주제로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리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기아는 이번 모터쇼 기간 약 1,100㎡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기아는 이날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고객의 차량구매 여정을 스토리로 담은 뮤지컬 형식의 쇼케이스를 통해 준중형 전동화 SUV EV5 롱레인지 모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뮤지컬은 실제 EV5 차량 오너의 경험을 기반으로 기아 전기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여성 운전자의 입장에서 편리함과 안전성을 모두 고려한 높은 상품성과 중국 티베트의 산악도로 약 5,500km를 직접 주행하며 느낀 품질의 우수성을 중국 고객 정서에 맞춘 뮤지컬 퍼포먼스 형태로 소개했다.EV5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 모델이다. EV6,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로 ‘E-GMP’를 적용했다.중국에서 생산되는 EV5는 스탠다드 2WD와 롱레인지 2WDᆞAWD 등 3가지로 구성되었다. 롱레인지 2WD 모델은 88.1kW
<아이오닉 5 N> 현대자동차는 25일(현지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현대차는 N브랜드 중국 진출 1년을 맞이해, 현대차의 앞서가는 전동화 기술력을 상징하는 아이오닉 5 N을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 공개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디 올 뉴 싼타페(현지명: 제5세대 셩다)’를 선보이고, ‘더 뉴 투싼(현지명: 전신(全新) 투셩 L)’을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현대차 중국사업담당 오익균 부사장은 “지난해 4월 중국에 진출한 현대차 N브랜드는 더 뉴 아반떼 N(현지명: 더 뉴 엘란트라 N)을 필두로 현지 고객들의 호평을 이끌며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왔다”며 “아이오닉 5 N을 통해 중국 고성능 전동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현대차만의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적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인도를 방문,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정의선 회장이 지난해 8월에 이어 인도를 다시 방문한 것은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내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인도는 독립 100주년인 2047년까지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국가 비전 ‘Viksit Bharat(발전된 인도)@2047’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 자동차시장 규모는 500만대로 중국, 미국에 이어 견고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승용차 시장은 410만대 규모로, 오는 2030년에는 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전동화 정책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최소 5억달러를 인도에 투자하고 3년 안에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에게 최대 100%인 수입 전기차 관세를 15%로 대폭 인하’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정의선 회장의 인도 방문은 이 같은 인도의 급속한
국토교통부는 현대차와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20만6천8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HEV) 등 2개 차종 11만1천307대는 엔진 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내달 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 기아 K9 2만1천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이날부터, 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2개 차종 7천287대는 전조등 상·하향 전환 불량으로 내달 2일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한다. 현대차 엑센트 3만7천59대도 HECU 내구성 부족에 따른 결함으로 이달 3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벤츠 GLE450 4MATIC 모델 등 12개 차종 1만2천629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으로, A220 세단 등 21개 차종 1만2천797대는 계기판 안개등 표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E300 4MATIC 등 3개 차종 1천512대는 변속기 배선경로 부적정으로 내달 3일부터 리콜한다. 스텔란티스 지프 체로키 2천483대는 자동차 트렁크를 자동으로 여닫을 수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국에서 프리미엄 모델 G클래스의 전동화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G클래스는 'G바겐'으로 불리는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1979년에 등장했다. 순수 전기차 모델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벤츠는 24일 중국 베이징 시내 예술단지 '아트 디스트릭트 798'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G클래스 전기차인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580 위드 EQ 테크놀로지'(이하 G580)를 공개했다. <베이징 아트 디스트릭트 798 내 벤츠 월드 프리미어 행사장 전경><경사로를 내려오며 등장한 G58>G580은 4개의 바퀴 가까이에 각각 개별 제어 전기모터를 장착했다. 4개 모터가 내는 최대출력은 432㎾(킬로와트), 최대토크는 1천164N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4.7초다. G580은 4개의 모터를 통해 단단하지 않거나 포장되지 않은 노면에서 차량을 제자리에서 회전시키는 'G-턴', 오프로드 주행 시 회전 반경을 크게 줄여주는 'G-스티어링' 기능을 구현했다. G-턴 기술을 선보이는 G580(GIF) 또 운전자가 지형 대처에 집중하는 동안 시속 2∼8㎞의 고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가 전 세계 최초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인테리어 콘셉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를 적용한 ‘청담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매년 증가하는 국내 마이바흐 및 S-Class 고객 수요에 맞춰 지난해부터 청담 전시장 리뉴얼 오픈을 준비했다. 작년 한국 전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판매량은 전년 대비 32% 늘어난 2,596대를 기록하며 전 세계 2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성자동차가 판매한 마이바흐 모델의 82.3%가 수도권, 50.9%가 서울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분석해 서울 강남권 핵심 요충지인 청담 전시장을 마이바흐와 S-Class 거점으로 정했다. 청담 전시장은 마이바흐 특화 공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와 함께 S-Class 특화 공간인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도 운영한다. 한성자동차는 이번 청담 전시장 리뉴얼 오픈을 통해 지난 2021년 오픈한 메르세데스-AMG 전용 브랜드 센터 ‘AMG 서울’에 이어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메르세데스-벤츠 S-Class 전용 인프라까지 갖추게 됐다. 새 단장한 청담전시장은 연면적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4월 22일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를 새롭게 건립하여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장 이전해 개관한 신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2019년 한국을 방문한 BMW 그룹 본사 주요 임원들이 발표를 통해 소개한 한국 R&D 센터 확장 계획에 따라 건립됐다. 이를 위해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21년 12월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새로운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2023년 4월 인천광역시 청라 IHP(Incheon Hi-Tech Park)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착공한 후 약 11개월 만인 2024년 3월에 공식 완공했다. 22일 진행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개관식에는 요헨 골러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과 장-필립 파랑 BMW 그룹 아시아-태평양·중동·동유럽·아프리카 지역 총괄 시니어 부사장, 다니엘 보트거 BMW 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 베렌트 퀘버 BMW 그룹 BMW 브랜드·상품관리 및 커넥티드 총괄 시니어 부사장, 한상윤 BMW 그룹 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