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위를 난다...298km 마세라티 스포츠카 출시

  • 등록 2011.09.28 22: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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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4,600만원, 레이스용 및 일반도로 주행도 탁월

 
- 기존 마세라티 모델중 가장 빠르고 강력하다
역대 마세라티 모델중 가장 빠르고 강력한 4인승 스포츠 쿠페의 혁신,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가 28일 국내에 출시됐다.

마세라티 공식수입업체인 FMK가 28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트랙데이를 개최한 가운데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를 국내에서 공식 출시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4600만원이다.

마세라티는 이 모델은 경주용 트랙뿐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스포츠카라고 밝혔다.

마찰감소프로그램으로 엔진 내 마찰을 최소화해 기존 그란투리스모S 대비 10마력이 향상된 최고출력 450마력을 갖췄다. 최대 토크도 52kg.m(4750rpm)에 달한다.

최고 속도는 298km/h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9초에 돌파한다.

기어변속 소프트웨어 ‘MC 오토 시프트’로 최적의 변속 타이밍을 확인할 수 있다.

김영식 마세라티 총괄전무는 “역대 마세라티 중 가장 빠르고 날렵하며 일반 도로용 성능도 탁월한 익스트림 스포츠카로 고객들에게 보다 강렬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문주기자 기자 cmj@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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