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HG, 위장막 쓰고 고속도로에..

  • 등록 2010.09.16 08: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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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0월 출시예정...패밀리룩 디자인 적용

 
현대자동차가 야심작으로 준비하고있는 "그랜저" 후속모델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10월로 예정된 신형 그랜저의 출시로 기존의 GM대우 알페온과 기아차의 K7, 르노삼성의 SM7 등 준대형차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있다.

이런 가운데 그랜저TG 후속 그랜저HG(프로젝트명)가 최근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진영휴게소 부근에서 위장막을 쓴채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주목을 끈다.

전면의 가로 그릴과 HID 헤드램프의 디자인을 유추해 볼 수 있고, 후면은 매립형 머플러와 가로형 방향 지시등, 4구 후방감지기, 샤크 안테나를 적용했음을 알 수 있다.
 
그랜저HG는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럭셔리 세단 그랜저 시리즈의 후속으로 기존의 2.7L 3.3L 급 엔진대신, 2.4L, 3.0L 급 GDI 직분사 엔진을 탑재했다.

가격은 기본형 기준 ▲2.4 모델은 3100만원, ▲3.0 모델은 3500만원으로 출시 할 예정이다.

사진을 찍은 네티즌은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MD, YF소나타와 같은 디자인의 패밀리룩이 적용된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최문주 기자 cmj@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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