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사랑의 쌀’ 14.5톤 기부

  • 등록 2010.02.10 23:54:10
크게보기

서울역 광장서 노숙인에 무료급식 봉사활동도

현대해상은 9일 서울역 광장에서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에 14톤 상당의 쌀 726포대를 전달하고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ㅍ현대해상은 굶주림으로 소외 받는 이웃들을 지원하고자 25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고 HI-Life 봉사단원들을 무료급식 현장에 파견, 약 300여 명의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에게 밥차에서 즉석으로 만든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현대해상이 전달한 14.5톤의 쌀은 노숙인 14만5천여 명에게 한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분량이다.

비가 내린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현대해상 이성재 상무는 “작지만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는 현대해상의 이번 나눔경영이 주변에 확산되어 훈훈한 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배고픔에 시달리는 이들이 따뜻한 밥 한 공기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길응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 저작권자 © 오토모빌썬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PC버전으로 보기

오토모빌썬 | 사업자등록번호: 215-20-41595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08-송파-1147호 대표: 이길응 | 팩스:02)913-7276 |핸드폰: 010-4116-0197 |홈페이지: www. automobilesun.com |Copyright ⓒ 2008 오토모빌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