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자동차의 대규모 리콜사태로 자동차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ABC뉴스 인터넷판은 3일 미국 소비자 전문 간행물 "컨슈머 리포트" 및 고속도로안전보험연구소(IIHS)가 실시한 안전성 시험과 자동차 안전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종합해 가장 안전한 차 5종을 소비자 유형별로 선정했다. 지출을 절약할 필요가 없는 여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안전성면에서 최고라고 평가받아온 볼보자동차의 S80이 추천됐다. |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소비자들에게는 일본 자동차 업체 스바루의 소형 왜건 "임프레자 아웃백 스포트"이 추천할 만하다. 임프레자 아웃백 스포트의 일부 버전은 가격이 2만 달러도 안 되지만, 컨슈머 리포트와 IIHS의 가장 안전한 차 리스트에 모두 오른 두 차량 가운데 하나다. |
픽업트럭을 몰아야 하는 농촌 거주자들에게는 전복사고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포드 F150"이 추천됐으며, 시내 주행용으로는 자동 브레이크 기능이 있는 볼보 XC60이 추천됐다. |
이밖에 아우디 A6, 혼다의 어큐라 RL, 폭스바겐 골프 등과 픽업트럭인 도요타 툰드라, 도요타 타코마, 혼다 릿지라인 등이 안전성이 높은 차량으로 추천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