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서 토요타 지고 현대차 뜬다

  • 등록 2009.05.09 12: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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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토요타 17%줄고 현대차는 50%급증

중국시장에서 세계 1위 자동차 업체인 도요타자동차의 자존심이 무너지고 있는 반면, 현대자동차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도요타의 올해 1분기 중국 판매는 12만5743대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7% 감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보도했다.

반면, 현대차는 올 1분기에만 전년 대비 중국 판매가 50% 가까이 급증하면서 중국 공장을 풀 가동 중이다.

현대차는 올 1~4월까지 엘란트라, 신·구형 쏘나타, 베르나, 투싼 등 총 15만9287대를 생산·판매했다.

작년 1~4월에는 10만2152대였다. 중국 수요에 맞는 소형차 위주로 체제를 갖춘 게 적중했다는 평가다.

WSJ는 "중국 시장에서 도요타의 패착은 대형차 위주로 판매에 나섰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관리자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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