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기 최재국부회장 고문 발령

  • 등록 2009.01.20 07: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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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양승석사장 발령...경영분위기 쇄신

 
- 양승석사장
현대자동차 서병기(62) 생산·품질총괄 부회장과 최재국(61) 해외·국내영업 총괄 부회장이 19일 고문으로 발령나면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글로비스 양승석 사장을 현대차 해외·국내 담당 사장에, 현대차 이광선 해외·국내 담당 사장을 글로비스 사장으로 발령했다.

서 고문은 2005년부터 현대차 생산을 맡아 왔다.

최 고문은 지난해 11월 해외담당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3개월 만에 물러났다. 경리통인 그는 2004년부터 현대차의 해외·국내 영업을 총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경영 분위기를 쇄신하는 차원에서 부회장단 가운데 만 60세를 기준으로 세대교체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현대차 부회장단은 설영흥 중국총괄, 윤여철 노무·홍보·법무담당, 최한영 상용차담당, 이정대 재무담당 등 네 사람으로 줄었다.
이길응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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