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서영태 현 사장이 세 번째 연임에 성공해 올해로 7년째 사장직을 이어가게됐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3일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서 사장 연임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연임 결정 후 임직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을 통해 "고도화 증설 사업을 포함해 회사 발전을 위한 모든 업무에 한치의 흔들림 없이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최대주주인 IPIC가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2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이 IPIC 지분을 모두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