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승용차 시장 '테슬라' 돌풍...7,632대 판매 1위

  • 등록 2025.12.04 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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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총 29,357대 신규 등록, 전년동기비 23.4% 증가... 올 누적판매는 278,769대 16.3%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9,357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 24,064대보다 22.0% 증가하고, 2024 11 23,784대보다는 23.4%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올들어 1~11월 누적 등록대수는 278,769대로 전년 동기 239,764대 대비 16.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테슬라(Tesla) 7,632, ▲비엠더블유(BMW) 6,526,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139, ▲볼보(Volvo) 1,459, ▲비와이디(BYD) 1,164, ▲렉서스(Lexus) 1,039대이다.


이어 ▲미니(MINI) 918, ▲토요타(Toyota) 864, ▲포르쉐(Porsche) 800, ▲아우디(Audi) 705, ▲폭스바겐(Volkswagen) 452, ▲랜드로버(Land Rover) 409, ▲폴스타(Polestar) 371, ▲지프(Jeep) 216, ▲혼다(Honda) 155, ▲포드(Ford) 133, ▲캐딜락(Cadillac) 78, ▲푸조(Peugeot) 78, ▲링컨(Lincoln) 58, ▲마세라티(Maserati) 39, ▲벤틀리(Bentley) 35, ▲람보르기니(Lamborghini) 31, ▲페라리(Ferrari) 27, ▲지엠씨(GMC) 13, ▲쉐보레(Chevrolet) 9, ▲롤스로이스(Rolls-Royce) 7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1,636(39.6%), 2,000cc~3,000cc 미만 6,000(20.4%), 3,000cc~4,000cc 미만 607(2.1%), 4,000cc 이상 357(1.2%), 기타(전기차) 10,757(36.6%)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7,996(61.3%), 미국 8,139(27.7%), 일본 2,058(7.0%), 중국 1,164(4.0%)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5,064(51.3%), 전기 10,757(36.6%), 가솔린 3,210(10.9%), 디젤 326(1.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9,357대 중 개인구매가 19,136대로 65.2%, 법인구매가 10,221대로 34.8%였다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999(31.3%), 서울 3,982(20.8%), 부산 1,442(7.5%)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3,136(30.7%), 인천 2,605(25.5%), 경남 1,425(13.9%) 순으로 집계됐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Model Y(4,604), ▲메르세데스-벤츠 E 200(1,658), ▲테슬라 Model Y Long Range(1,576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10월 추석연휴로 등록대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기저효과와 더불어각 브랜드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길응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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