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차량 공유 서비스 확대…그린카와 협약

  • 등록 2018.02.07 11: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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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씨유) 점포에서 '쏘카'뿐 아니라 '그린카'의 차량 공유(카 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CU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의 그린카 본사에서 그린카와 '카 셰어링 서비스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20여개 CU 점포에 'CU 그린존'을 마련하고 약 30대의 그린카를 배치한다.

고객들은 그린카 앱을 통해 이용시간과 대여 희망 점포를 선택하면 간편하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U는 고객 수요에 따라 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U는 2016년 9월 쏘카와 제휴를 맺고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 지역 50여개 점포에서 쏘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CU, 그린카와 카셰어링 서비스 시작


이성복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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