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입차 등록 21,075대...벤츠 ·BMW ·렉서스 順

  • 등록 2018.02.06 14: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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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지난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1,075대로 작년 12월 대비 3.2%, 작년 1월 동기 대비로는 26.4%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해 수입차시장 1위에이어 올해 첫 달에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벤츠는 1월에 총 7천509대를 팔아 BMW(5천407대)를 제치고 브랜드별 등록대수 기준 1위를 차지했다.

<벤츠 더 뉴 E 클래스>

3위는 렉서스(1천236대)였고 포드(1천7대), 도요타(928대), 볼보(849대), 랜드로버(726대), 포르쉐(535대) 등이 뒤를 이었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1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한 수준이며 월 7천대 이상 판매 기록은 작년 6월(7천783대)에 이어 두 번째"라며 "E-클래스(4천208대)가 출시 이래 가장 많이 팔려 전체적인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509, ▲BMW 5,407, ▲렉서스 1,236, ▲포드/링컨 1,007, ▲토요타 928, ▲볼보 849, ▲랜드로버 726, ▲포르쉐 535, ▲미니 450, ▲재규어 381, ▲혼다 365, ▲푸조 354, ▲닛산 311, ▲크라이슬러/지프 284, ▲아우디 214, ▲인피니티 181, ▲캐딜락 136, ▲마세라티 120, ▲시트로엥 52, ▲벤틀리 23, ▲롤스로이스 6, ▲람보르기니 1대 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3,119(62.2%), 2,000cc~3,000cc 미만 6,506(30.9%), 3,000cc~4,000cc 미만 1,270(6.0%), 4,000cc 이상 178(0.8%), 기타(전기차) 2(0.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6,627(78.9%), 일본 3,021(14.3%), 미국 1,427(6.8%)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0,790(51.2%), ▲디젤 8,536(40.5%), 하이브리드 1,747(8.3%), 전기 2(0.0%) 순이었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593), ▲BMW 520d(850), ▲ 메르세데스-벤츠 E 200(818) 순이었다.

 

이성복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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