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이런 운전자 ·보행자는 짜증 난다'

  • 등록 2017.05.04 17: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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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들이 뽑은 가장 꼴볼견 운전자들은 어떤 유형일까?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엔카직영이 성인남녀 3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위험한 운전자 VS 위험한 보행자를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26%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드는 운전자를 선택했다.


이어 과속과 추월을 반복하며 차로를 넘나드는 칼치기 운전자(17%)’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시도 때도 없이 경적을 울리는 운전자(8%)’, ‘급정차·급출발하는 운전자(7%)’가 순위에 올랐다.

 

SK엔카직영 설문조사 운전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운전자 유형은?’

순위

내용

비중(%)

1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드는 운전자

26

2

과속과 추월을 반복하며 차로를 넘나드는 칼치기 운전자

17

3

시도 때도 없이 경적을 울리는 운전자

8

4

급정차, 급출발하는 운전자

7

5

안전거리 없이 바짝 붙어서 따라오는 운전자

6

 

응답자들은 운전자에게 바라는 점으로 차선 변경할 때 제발 깜빡이 좀 켰으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안전하게 운전했으면 좋겠다”, “나와 가족의 안전이 곧 상대방의 안전”, “운전은 빨리 가면 이기는 레이싱 경기가 아니다”, “신호와 정지선만 잘 지켜도 도로 위가 평화로울 것 같다등 추가 의견을 전했다.

 

SK엔카직영 설문조사 운전 위험하게 느껴지는 보행자 행동은?’

순위

내용

비중(%)

1

무단횡단

27

2

골목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행동

23

3

스마트폰 게임, 음악듣기 주위를 살피지 않는 행동

18

4

술에 취해 도로에 뛰어들거나 눕는 행동

12

5

자전거 전용 도로가 아닌 차도에서 자전거 타는 행동

7

 

다음으로 운전 중 위험하게 느껴지는 보행자의 행동에 대한 질문에는 무단횡단 27%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골목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행동(23%)’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으며, ‘주위를 살피지 않는 행동(18%)’, ‘술에 취해 도로에 뛰어들거나 눕는 행동(12%)’ 순으로 집계됐다.  

 

그 외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기타의견으로 제발 주위를 잘 살피고 건넜으면 좋겠다”, “갑자기 골목에서 튀어나오거나 무단횡단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면 가슴이 철렁한다”, “운전할 때는 보행자 입장에서, 보행할 때는 운전자 입장에서 역지사지의 자세를 가졌으면등이 있었다.

 

SK엔카직영 최현석 직영사업부문장은 난폭운전, 보복운전 등 위험한 운전습관은 사고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최근 연휴 및 나들이 철을 맞아 교외로 떠나는 운전자가 많아지는 만큼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평소 자신의 운전습관을 살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길응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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